맨날 사회에서 미움만 받고살아서 그런가 미움 받아야 당연한것같다고 느껴짐

어차피 내가 미움받고산다고 말해봤자

가족들은 나 평생 이해라고 못할 사람들임.. 

[익인1]

나도.... 언제부턴가 미움 받는거 너무 익숙해져서 사랑 받으면 어색함

[글쓴이]

난 사랑이라도 받아보고싶다.. 남들은 사회에서 사랑 잘만받고 잘 따라오던데
나도 남들처럼 따라가려고 발버둥쳐도 늘 제자리라 괴리감들어

[익인2]

미움 받는 게 당연한 사람이 이 세상에 어딨어.. 그러지마

[글쓴이]

있어 있으니까 이 글을썻지
일하면서 욕만먹어보고 사는 내심정을알아?

[익인2]

거길 그만둬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야

[글쓴이]

그걸 그만둔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라 여러군데에서 욕먹어서 그런거야

[익인2]

아니 욕을 왜해? 일 못한다고 욕해? 진짜 이상한 사람들이네

[글쓴이]

2에게
쌍욕이 아니라 그만큼 비난을 받고살았다는거임 내말은

[익인2]

글쓴이에게
굳이 일하는 곳에서 사랑받을 필요 없더라 그냥 그런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쓰니도 대단한 거임 쉽게 그만두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

[글쓴이]

2에게
적어도 평균만큼은 묻어가고싶다는거임 내말은
묵묵히 일해도 잘린다니까? 내말은?

[익인2]

글쓴이에게
묵묵히 일하는 사람을 왜 자르냐구 그 회사가 이상한 거야 왜 자꾸 본인 탓을 해

[글쓴이]

2에게
하루안에 알바 잘렸다는 글 본적없나보구나
일머리없는애들은 하루안에판명난다는거 모르구나..

[익인2]

글쓴이에게
나도 잘려봤지 하루만에.. 보통 그런 곳은 빠르게 일처리하는 애들, 싹싹하고 외향적인 애들 선호하는 사장이더라 근데 나는 느려 터지고 소심하고 뚝딱거려서 잘렸어

[익인2]

글쓴이에게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세상이 워낙 거지 같으니까.. 조금은 남탓 하면서 살자 이 말이야 어줍짢은 위로한답시고 횡설수설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