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려고 하는데 없으면 짜증나는 건 당연한 거 아니야?

내가 사다놨고 점심 때 가져가려니까 다 먹어서 없을거래

먹어ㅛ으면 말을 하던가..

아빠도 내가 먹으려고 탹배 시킨 거 얌챙이 같이 가져갔드라

고작 이론 걸로 짜증나냐고 할 수 있는데 매번 이런 식임

걍 뭔가 얌챙이 같아 그래서 짜증나 뭔갈 자꾸 걍 쏙쏙 가져가니까 빡치는거임 ㅜ

가격이 중여한 게 아니라 뭐랄까 걍 좀 그래

더 줘도 시원치 않을 사람이 나한테 궁상떨고 딸 돈, 딸 물건 쉽게 가져가는게 빡침

준 적도 없었고. 그걸 가지고 아 왜 또 가져가시냐 하니까

엄마는 나한테 뭐라고 하고 동생한테 아 진짜 니네 언니!!!!! 이러면서 그러고

엄마나 아빠나 둘 다 개빡친다

[익인1]

아빠한테 내가 아빠 지갑 훔치면 안짜증나냐고 물어봐

[익인2]

팁인데 뭘 사잖아 그럼 가족이랑 공유할 만큼의 양이랑 네가 독단적으로 써야 하는 무조건 네 건 따로 구분해서 보관해 테이프로 붙여서 내 거 적어서 놓든가.... 그리고 뭐 살 때 항상은 아니더라도 음식 같은 거나 아무툰 좀 나눠 먹을 수 있는 부분은 사족끼리 공유할 만큼의 추가분을 꼭 같이 사 둬 식구끼리 서운해 부모님은 너 클 때까지 백프로 다 공유했는데 돈 버는 딸이 갑자기 저러면 알다가도 인간이니까 서운하시지... 그리고 룸메끼리도 저러는 경우 생겨서 짜증나서 방 빼는데 가족은 더더욱 구분 없이 쓰려는 경향이 강할 거 아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