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반려동물 이뻐하는걸로 엄마가 질투함

내가 돈 벌면 반려동물한테 주로 쓰고 집에서 반려동물만 이뻐하는데 엄마가 이걸로 아니꼽게 봄. 그리고 요즘엔 반려동물이 뭐 잘못한거 있으면 엄청 소리지르면서 혼냄 예전엔 안그랬는데. 그래서 괜히 나한테 쌓인거 동물한테 화풀이 하나 싶고ㅋㅋ 나보고 너는 부모, 동생보다 쟤가 더 소중하녜

근데 이 반려동물 엄마가 데려온 애임

어른이 돼서 왜저럴까

[익인1]

늙을수록 애가되는거지 유치해지고

[익인2]

그만큼 어머님이 너를 사랑하시나봐

[익인3]

그만큼 엄마가 너를 너무 좋아한다는 걸 너는 왜 아직도 모를까

[글쓴이]

근데..? 그렇다고 반려동물한테 화풀이 하고 저러는것도 그냥 다 이해해줘야되는건 아니지
내가 뭐 잘못한게 있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데려온 애 이뻐해주겠다는데..ㅋㅋㅋ

[익인3]

그걸 이해하라는 말은 안 했는데.... ㅎㅎ 엄마가 질투하나보다 싶어서 엄마랑 데이트하러 다니는 시간 만들거나 그럴 것 같아 정말 엄마가 질투라면 그게 풀렸을 때 강아지한테 화풀이도 안 하실 거고 집안도 평안할 거 아니야 엄마도 행복하고 나도 관계 좋아지니까 좋고

[익인4]

음..힘내..멘탈잘챙기고 엄마를 성숙한 어른이라고 생각하지말고 넘 휘둘리지마

[글쓴이]

그런듯
부모라고 다 본보기가 되는건 아닌가봐
생각회로가 진짜 이해가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