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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08l
나랑 나이차이 나거나 동생들은 언니 이쁘다면서 좋아하는데 동갑인 애들 + 무리에 남자껴있으면
처음 본 순간부터 묘하게 맘에 안 들어하는ㄱㅔ 느껴져.. 좀만 실수하면 나한테만 유독 야박하게 굴고


 
   
익인1
질투도 잇긴함
어제
익인2
나도 공감
어제
익인3
이뻐서 받는 것뿐 아니라 질투견제는 어떤 무리인지 에 따라 좀 다르고 사람마다 좀 다른듯. 난 동갑이랑은 잘지낸다만, 몇살 위(차라리 나이 많으심 더 성숙하셔서 견제하시는걸 스스로가 자제하시긴함)나 몇살 아래들은 ㅎ...
어제
글쓴이
처음에 나름 괜찮았던 애들도 친하게 지낼수록 은근 질투하는 것 같아
어제
익인3
원래 그런거야. 모르면 시기 질투보단 호기심이 더 크니깐. 어느정도 안면을 익힐수록 질투견제가 더 커져.
넉살좋게 유머스레 받아치고 주변에 네 편 만들어가면거 늘 웃고 다니면서 견제하는 애들한테는 선 긋거나
이미 견제하는 무리가 더 많고 누굴 사구기 어려우면 그 무리 빠져나오는게 답이야.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기빨려서 될 일도 안되고 너한텐 해악임

어제
익인3
어릴 땐 되도않게 잘해주면 나아지겠지 했는데, 잘대해주고 넉살 부렸더니 어린애들이 밟고 선넘더라. 결국 교수님이나 상사처럼 윗사람이 한소리하면 그만두는데 여전히 뒷담하고 장난아냐 ㅎ
질투견제 받는 이유를 자기한테 돌리고 내가 이런 행동하면 나아지겠지 하면서 나한테 원인을 찾고 무리에 휘둘렸던게 내 인생 말아먹지 않았나 싶다 지금은. 문제 원인을 자기한테 돌리지 말고, 예의차리고 선넘지 않고 자기 길을 나아가길...

어제
익인3
그리고... 질투견제는 나쁘지만 당연한 인간본성이라 질투견제 하지 않는 사람들이 소수인거고,
상대의 잘난점을 알고도 질투견제에 빠지지 않고 오래간 날 좋아해주고 다가와주는 애들이야 말로 심성이 곧고 대단한 애들이더라...
이 친구들을 소중히 대해주면 인간에 대한 회의감도 없어지고 삶이 좀 나아져.

어제
익인4
이쁜 것도 근데 뭔가 여자들이 선호하는 예쁨이 있음
어제
익인5
이거 ㄹㅇ임ㅋㅋ솔직히 내눈엔 a랑 b둘 다 예쁜데 남 얼굴에 관심 많은?그런 애는 은근 b 무시함 자기는 a같은 얼굴이 좋다면서 예쁜지 몰겟다 이런식
어제
익인13
ㄹㅇ 딱 이거
어제
익인6
본문진짜 공감... 동경은 해도 좋아하진 않더라
어제
익인13
222222
어제
익인7
살아가면서 깨닳은 바 여자들은 먼저 내 편으로 만들어놓으면 편해짐 화이팅
어제
익인8
근데 하나 둘이 아니라 열 중 일곱 여덟이 그런다면
너 자신을 돌아봐

어제
익인9
질투견제와 좋아함이 공존함
여자가 좋아하게 생기고 기쎼면 좋아해줌
근데 기약하고 남자가 좋아하게 생기면 그때부턴 힘들어짐

어제
글쓴이
기약하고 성격 순하다는 소리 많이 듣긴 해
어제
익인13
ㅇㄱㄹㅇ
어제
익인10
상황이랑 분위기가 중요하긴함. 불편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싶으면 당연히 선그어지는거고 남녀가 섞인 상황에서 어느 여자가 너무 이쁘면 그렇게 흘러갈 가능성 높음
어제
익인11
예쁜데 성격까지 좋아야 여자들이 좋아하더라
어제
익인11
성격 좋은데 그러는거면... 음,,, 모르겠네 이유가 있을듯
어제
익인10
본인 의지랑 상관없이 남녀섞인 상황에서는 분위기가 잘 흘러가야함. 남자들이랑 정말 어느정도 거리감을 확실하게 둬야 가능한데... 본인이 아무것도 안하는데 남자들의 관심이 몰리면 어쩔 수 없이 안좋게 흘러감
어제
글쓴이
난 심지어 은근 ㅇ소외시키고 약속에 안부르고 꼽주길래 남친 생겨서 남친이랑 노니까 갑자기 약속 불러대길래 거절하니까 그걸로도 꼽주더라 친구보다 남친이 우선이라고
어제
익인12
난 예쁜데 착하고 순한 애 좋아해서 여태 내가 먼저 친해지고 싶어서 들이댄 애들 다 예쁜데 순한 애였는디.. 이성이 끼면 질투를 하나..?
어제
익인14
시녀2명정도만 생기고 나머지여자들이 다싫어하더라 ㅋㅋㅋㅋㅋ앞에선 잘대해주는데 예쁜애가 말꺼내면 다들 야박하게굴고 태클걸고 모임이나 식사자리는 절대안끼워줌
어제
익인15
댓글들 대부분 다 받음.. 순하게 생겼다? 이쁘다? 개 만만 그자체 됨..
처음엔 호기심 가지고 관심 있어하고 친해지고 싶어한다? 근데 익숙해지면 개무시 당함ㅠ

어제
익인15
또 나 말고 고딩때 이쁘던 애가 있어서 손나은 닮았니 뭐니 하니까 내 친구가 엥 아님 엥엥 거리더라.. 질투 짱 많음
어제
익인16
난 완전 역대급 예쁘면 질투조차 안나던데.... 걍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
어제
글쓴이
그럼 적당히 이쁘면 질투나??
어제
익인16
질투...? 보단 적당히 예쁘면 사랑까진 안해... 그냥 같은 인간으로 봄
어제
익인10
멀리서나 볼때야 그렇지. 근데 같은 커뮤니티에서 같은 분위기 안에서 어울리면 그렇게 되지를 않더라. 본인이 아주 아싸면 가능함. 애초에 다른 사람한테 관심이 없으니
어제
익인16
오 맞아 거의 아싸긴해
어제
익인17
질투하는 경우 대부분 난 쟤 예쁜줄 모르겠던데 남자들은 왜그렇게 예쁘다 하냐 이런 느낌?
어제
익인17
저런 경유 많이 봄 ㅇㅇ 진심 난 쟤 예쁜거 모르겠던데; 하는 너낌
어제
익인18
예쁜애들은 항상 인기많던데
어제
익인15
친구 남친이 남친 친구들에게 나 너무 예쁘다는 소리를 한 메신저를 들키는 정도가 되면 쩔 수 없이 미운 맘이 들게 되는 것 같더라ㅇㅇ 그 이후로 일부러 코 먹고 눈 까디집고 쌩얼로 가끔 나가고 그럼
어제
익인18
근데 나도 인터넷에서 나 예쁘다고 하기 그래서 말 안하긴했는데 내친구들도 나 남친한테 소개하기 꺼려진다 할정도는 되는데 살면서 한번도 못겪어봄..
어제
익인15
그래 넌 운이 좋은가보다 근데 확률이 있어서 남자랑은 잘 안 봄.. 저 친구도 가볍게 말했긴 했지만
찐친이니까 멀어지기 싫어서 찐친 남친 앞에서 콧물도 먹어주고 이상한 표정 짓고 다니는거지 다른 집단에서 그리 친하지도 않은데 이러고 다닐 수도 없고;
또 이거 말고도 다른 찐친 남친이 뒤에서 찐친한테 나(익15)는 어떤점이 되게 이쁜데 찐친이 니는 왜 그러냐 그랬다고 가볍게 말하길래
그 이후로 그 친구 남친 앞에서도 방구뀌고 다님 하 씨ㅠ

어제
익인18
역시 세상은 사바사구먼,, 이 와중에 방구까지 뀌어주는건 너무 마음 따뜻한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 ㅜㅠ 넌 맘까지 예쁘군아
어제
익인15
18에게
ㅠ 친구들이 너무 소듕했어.. 좋은하루 보내

어제
익인18
15에게
고마워 너도 !!

어제
익인10
여초집단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함. 다만 남녀 적당한 비율로 있는 집단에서는 되게 어려움. 누군가 특정인이 특출나게 이쁘다거나 잘생겼다거나 이러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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