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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 말할 때 항상 이게 왜 그랬고 이건 아니며 이유를 다 따지고 논리가 있어야한다 생각하거든
내 애인이 갑자기 자긴 뒤에서 여자동기랑 연락하는거보다 나처럼 그냥 앞에서 대놓고 연락하는게 낫다길래
나는 누나가 뒤에서 연락하는게 낫고 앞에서 연락해서 그게 더 싫다니까 한숨 쉼 그걸 그렇게 말해야겠냬
내가 전애인 연락 애인몰래 받아주다 걸린 적 있거든?
자긴 이런 경험이 있어서 너가 뒤에서 연락하는거 싫은거라길래 나랑 씨씨라 동기들이랑 아무사이도 아닌거 알면서 왜 전애인이 여기서 나오냐 너무 뜬금없는거 아니냐 뭔 상관관계냐 하니까 한숨쉼
그리고  나한테 무언가 말할 땐 진술서 쓰듯이 다 준비해서 말해야할거같대 그냥 사랑이란게 이해안가더라도 보듬어주고 미안하다 해도 되는거 아니냬
자기한텐 남자동기랑 좀만 연락하고 그럼 뭐라하던애가
여자동기랑 뒤에서 릴스주고받고 그러면 뒤에서 하면 상관없는거냬 단순 릴스 주고받는것도 이럼
그리고 남자동기 연락 뭐라하는것도 이제안함.. 크게뭐라한것도아니고 장난식으로한거고
2. 우리둘다 친한 여자동기한테 사귀는거 말할까 란 주제가 나옴 근데 나는 말하면 소문 더 날거같아서 ( 비밀씨씨)
말안하는게 좀 낫단 주의거든 내가 난 말안하는게 나을거같은데 누나가 말하고싶음 해 나 상관없어 둘이 만났을 때 해
이러니까 이거로 되게 서운해하더라
말하는거야 자기도 상관없는데 내가 말하고싶다하면 말이라도 그러면 내가 말해줄까?? 같이 만났을 때 말하자 이런식으로 말해줄 수 있는거 아니냬
ㄹㅇ 난 자기가 말하고싶음 자기가 말하는게 맞는거아냐?.. 이생각함 난 그닥이라 생각했지만 말하고싶다면 말해라
이건 충분히 ㄱㄴ한거아님??
나는 늘 그랬대

3. 생일날은 그 사람이 하고싶은거 다 하는 날이라 생각해서 뭐할지 뭐먹을지 아예 생각안했는데 나보고 서운하대
왜 항상 자기가 무언가 고르고 자기도 끌려다니는 날이 있고싶대

4.내가 좋아하는 영화장르가 있는데 애인이 같이봐주고 먼저 보자고 해줌 근데 애인은 로맨스 좋아하는거야 애인이 나보고 
>너 로맨스 싫어하지하길래 
>응 싫어하긴하지 이러니까 
보자하면 싫어? 이래서 아니 그래도 뭐 보자하면 보지 이러니까 아냐 이러고 늘 내가 좋아하는 장르 자기가 알아서 틀었거든?? 싸우는데 갑자기
너가 먼저 이거 영화 봐보자 등등 내가 좋아하는거 먼저 하자 할 수도 있는거 아니냬

5.한 집에서 싸우다가 대충 마무리짓고 자려는데 애인이 몸 안좋았는데 혼자 이불가지고 나가더니 다른방 바닥에서 잤단말야
난 그냥 혼자있고싶겠지 싶어서 내가 안가고 아예 눈에 안보이게 있었는데 이걸로도 서운해하더라
자기가 몸 안좋고 우는거같은거 알았으면서 한번이라도 괜찮냐고 싸웠어도 해줄 수 있는거아니냬

이러다가 자기가 걍 미안하다더니 요즘 나한테 자기가 뭐했다 뭐다 말을 안해 물어보지도않고 
왜그러냐니까 내가 별같잖은거로 트집안잡으려고 이러는거야 이게 뭔상관임ㄹㅇ?..


 
익인1
본표해~
2개월 전
익인2
너같은애랑 진짜 사귀기 싫다 심지어 전애인연락 몰래받아줘놓고ㅋㅋㅋ
2개월 전
익인3
해달라는데로 하세여 이렇게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천사네
2개월 전
익인4
좋아하긴 해? 진심 좋아하긴하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너의 행동들이 이해가 안감
그냥 혼자 사는 게 나은 타입인 듯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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