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가족들 다 말리고 답없다고 생각하거든..
애초에 공부도 재수도 할 사람이 하는건데 내동생은 그런애는 아니라서 말렸는데
첫 2달 대학다니다가 학고받고 지가 모은돈 반년은 털어서 해서 나머진 서포트해줌
+엄마 아침마다 밥해주고 도시락싸주고 용돈챙겨주고 새벽에 밤에 내가 라이딩해주고...
가족친적들한테 얘기하지말라해서 거짓말하면서 쉴드 다 쳐주고, 할머니할아버지는 돈드는거 아니까 걱정한다고 재수하는거 거짓말해주고
제사고 명절이고 다 빼줬는데... 삼수한다고?
이제와서 이제 1년 완전 매진한게 아니라서 후회된다고 삼수하고싶다 이러는데 진짜 솔직히 가족입장에선 빡치고 어이없고 짜증남
니 돈벌어서 니가 알아서 하라고 니 얼굴은 볼일없다고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