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자기 이렇게 부모님 인사시켜 드리고 이런거 처음이다 그만큼 너 진지하게 만난다 이런말 하는데 평소에 하는 행동을 보면 별로 그렇게 안보여
보통 집데이트 많이 하는데 처음엔 자기가 데리러도 오더니 이제는 내가 가고(이건 뭐 오케이 나도 차있고 옆동네라 가까워) 올때 술좀 사와, 올때 어디서 뭐 포장해와, 올때 집에 있는 뭐좀 챙겨서와 이렇게 배달시키는 것도 아니고 심부름 시키는거 별로다, 가끔씩은 좀 데리러도 와달라, 오빠가 원하는 집데이트만 했으니 밖데이트도 종종은 하자 말했는데도 단 한개도 잘하려는 모습이 안보이는데 대체 뭐지 표현 잘해달라는 하도 연애초부터 말했는데도 안고쳐져서 나도 포기함
난 너가 원하는대로 잘할 생각 없지만 결혼은 하고싶다 너가 알아서 맞춰라 이건가? 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