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오빠 있는데 갈수록 사람이 질림

내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선물까지 보내면서 계속 사과했던 일 가지고 아직도 들먹이고

연애 아니면 최소 썸 타는 거 다 보이는데 내 앞에선 아닌 척하고

나보고 뜬금없이 여자는 29 넘어가면 조급해진다고

남자들은 군대 갔다 온 2년이 있으니 30 초반부터 시작이라고

너도 남자보는 눈 좀 길러서 연애 하다가 얼른 결혼하라고 훈수 두는데

듣다듣다 열 받아서 오빠나 잘 하라니까 자긴 잘 하고 있대

한때 좋아했던 오빤데 진짜 정 떨어져 ;

[익인1]

와 왜 친하게 지내 그런 사람이랑?

[글쓴이]

일단 처음에 친해졌을 땐 이런 사람인 줄 몰랐고 지금은 연락도 잘 안해.. 주변에 얽혀있는 지인들이 많아서 연락도 안 하고 가끔 필요할 때만 보는데 이럼

[익인2]

난 차단하고 보지도 않을듯 저런 사람이랑 관계유지할 이유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