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9번 눈 크다고 말해줘도 한 명이 눈 작다고 말하면 나는 그냥 눈 작은 사람으로 생각해...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를 진짜로 받아들여
여기서 그치면 좋은데 그러다 보니 답정너가 되는 경우가 많아... 근데 괜히 또 남들은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나 혼자 내 얼굴 좋다고 생각하는 꼴도 웃길까 봐 그냥 부정적인 얘기 들으면 그렇게 생각하자~하다 보니 오히려 쟤 일부러 저런다는 소리 들어서 속상해
내가 자존감 낮은 거랑 별개로 그냥 내 얼굴에 대해 평가를 안 해주면 나도 이런 일 없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