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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애인이 퇴사해서 1-2시에 일어나는데

난 아침에 출근했다 이런식 카톡보내고 답올때까지 할거한단말야.

애인 일어나면 일어났다는 톡하나 보내고 딴말 없다가 한 1-2시간 뒤에? 내가 뭐하냐고 물어보면 피방왔다, 카페왔다. 이러는데

이거 서운한거 좀 숨막힌가?


추가로 어디갈때 먼저 톡하나라도 보내달라고 말한적있긴해.




 
익인1
아니ㅠ 정상임
어제
익인2
전혀 숨안막힘 왜 자꾸 말없이 나가
어제
익인3
ㄴㄴ
어제
익인4
초반에 이걸로 많이 싸웠는데 결국 내가 이겨서 이제 버릇처럼 보고함 그냥 지나가는 말로만하면 잘 안고쳐지나봐
어제
익인5
너무너무정상 ㅜㅜㅜ
어제
익인8
22
어제
익인6
나는 괜찮긴 해.. 내가 무던한 편인건지ㅜㅜ
만약에 내가 바로 답장 했는데도 말 안하고 나간거면 서운하겠는데 내가 1-2시간 뒤에 답장한거라 괜찮아
어디어디 가는지 일일히 보고하는거 나도 싫어해가지구,,

어제
글쓴이
뭔가 보고라기보단...
난 현재상황? 같은걸 상대랑 공유하고싶거든? 정말 자연스럽게. 일어나서 일어났다 말하는거, 퇴근하고 퇴근했다 말하는 그런것처럼.
이제 슬슬 나가려고 <이정도라도 말해줬으면 좋겠다 생각했어...

어제
익인6
웅웅 뭔지 알아 근데 20대 중후반쯤 되니까 저렇게 상황 시간차로 공유하는게 난 좀 힘들더라구ㅜㅜ 애인이랑 잘 조율해봐
어제
익인7
아 나도 이거때문에 답답해 아니 어디갔다는건 말하는데 밥먹은걸 왜 말을 안하냐고!!! 진짜 무슨 연애초반인데 엄마처럼 삼시세끼마다 밥먹었냐고 물어봄 ㅋㅋㅋㅋㅋㅋ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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