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평소 만행
1. 내 외투 떨어트렸는데 사과안하고
앗 이러고 끝
2. 남의 컴플렉스 손바닥 뒤집듯 함부로 얘기함
내가 허벅지 지방분해 주사 맞았늣데
셀룰이 조금 정리가 됐었음 그거 보고 친구가 병원 알려달랬는데 그 뒤에 덧붙히는 말이
" 너 원래 다리 안예쁘니까 내가 하면 효과 더 좋겠다"
난 그냥 다 웃고 넘겼음 굳이 귀찮게 왈가왈부 싸우기 싫어서 그러다가 아래 대화로 관계 끝장남
둘다 간호 학과임
친 : 간호사 해봤자 힘들기만 하고 무시만 받는다던데
미래 진로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나 : (조금 긁히긴 했는데 진짜 궁금해서) 그럼 너 간호학과 왜 왔는데?
친 : 엄마가 오래서 온거야 (얘도 긁힌듯)
그럼 넌 이런거해서 뭐할건데?
나 : 병원 취업 해야지 ;
이런 인간이랑 같이 있기도 싫어서 대놓고 내가 다른 자리로
옮겼고 그 이후로 한마디도 안함
지가 사과해도 모자랄판에 내 얘기 하고 다니나봄
지 잘못은 쏙 빼놓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