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엄마랑 두바이여행 왔는데 다 때려치고 싶다

	익인1 나라면 각자 다님 후... 12시간 전
	익인2 와 나같으면 걍 비행기 예매해줄테니깐 집으로 가라고 하고싶을 듯 12시간 전
	익인3 그러면 다음에 같이여행가기싫어지지...국내여행때도 저러면 진짜 화나는디 12시간 전
	익인4 그래서 난 부모님이랑 깉이 여행 안가고 차라리 보내드림....난 못행ㅜ 12시간 전
	익인5 아무래도 400만원이 적은 돈은 아니다보니 어머님이 럭셔리 해외여행에 대한 환상이나 기대치가 상대적으로 높으셨나보다 그래도 이미 여행지인데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보다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을 더 즐기시면 좋을텐데... 쓰니가 정말 고생이 많네 12시간 전 글쓴이 400인데 호텔이 4성급이거든? 그래도 4성급이면 괜찮잖아 ㅠㅠ 근데 다른 옆에 호텔 보더니 우리 호텔은 이거냐고 가이드한테 칭얼거리고.. 유람선이 별로 크지도 않다 그러고.. 음식도 그냥 그렇다하고 ㅠ ㅠㅠㅠ 진짜 너무 화나 12시간 전 익인5 아... 아아....... 쓰니도 여행 즐겁게 하고 싶었을텐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만약에 어머님이 담번에 해외여행 가신다면 베트남이나 태국도 좋아 쓰니야! 같은 값에 호텔 성급은 확실히 높아져서 호캉스 위주로 하시게 하는 나쁘지 않아 그리고 쓰니는 동유럽으로 가자ㅜㅜㅜ 12시간 전 글쓴이 동남아는 애초에 싫어하셔서 아빠랑만 2번 다녀왔다 ㅠ. 그런나라 가고싶지도 않대.. 위생 최악이고 인종차별적인 얘기들..ㅠ 12시간 전 익인5 엇...... 해외여행 만족스럽게 가시려면 비용이 많이 나오겠는걸....... 고생이 많다 쓰니....... 12시간 전
	익인6 칭얼거릴 시간에 즐기시지 왜 그러냐 진짜 12시간 전
	익인7 아이고... 12시간 전
	익인8 으악,,, 그래도 이왕 400이나 써서 온거 즐기다 가시면 좋을텐데 ㅜㅜㅜ 12시간 전
	익인9 이미간거니까 선택옵션이라도 마니해서 기분 풀어드리자~ 12시간 전
	익인10 그래도 최대한 기분 맞춰드려.. 어찌됐든 추억 만들러 간건데 기분 상한 기억만 있으면 나중에 후회된당 12시간 전 글쓴이 나한테만 뭐라하면 모르겠는데 가이드한테까지 그래서 가이드도 참~~~ 어머니 너무 바라는게 많으시다 하고 대놓고 말하셨어 .. 12시간 전 익인14 쓰니 민망하겠다ㅠㅠㅠ 12시간 전
	익인11 400으로 럭셔리 호화여행은 아무래도 무리지… 동남아 같은 곳 아니면ㅠ… 12시간 전 익인11 현실적으로 딱 말씀드리자 그럴거면 젤 비싼 패키지로 가지 왜 젤 싼 패키지로 와서 불만투성이냐고 12시간 전
	익인12 넌 두바이 살아? 12시간 전 글쓴이 아니 같이갔어.. 12시간 전 익인12 제목이 엄마가 라고 되어있어서 넌 두바이 사는줄 알았네 걍.. 어쩔수없는듯 엄마랑 대판싸울거아니면ㅠ 12시간 전 글쓴이 앗 수정해야겠다 12시간 전
	익인13 돈 누가 냈어? 12시간 전 글쓴이 엄마는 엄마 나는 나. 원래 내가 동유럽 혼자서 패키지로 가려던거 엄마가 자기도 같이가고싶다해서 이렇게 됐엉 12시간 전 익인13 그럼 이럼 곤란하다고 잘 여행해보자고 해보쟈… 드음은 읍써 음마.. 12시간 전
	익인15 가족과의 여향 힘들지 ... 감수하고 가고나 앞으론 안가는개 나을듯 ㅠ 12시간 전 글쓴이 아빠랑은 여행취향 잘맞아서 해외든 국내든 둘이서 많이 다녔거든. 근데 엄마는 항상 럭셔리 여행 원해서.. 엄마랑은 안가야겠다 맘 먹었었는데.. 하 진짜... 더 굳게 맘먹었어야했어 12시간 전
	익인16 그냥 딱 이번 여행까지만 참고...담부턴 절대 같이 가지마러.... 12시간 전
	익인17 글만 봐도 빡치네...^^ 12시간 전
	익인18 두바이 여행 좋은데 어무니 왜그러셔ㅠㅠ 12시간 전
	익인19 겉멋 든 부모님.........모시기 힘든거 너무 공감,.,,,,,,,,,,, 12시간 전 익인19 애도 아니고 뭐그렇게 있어보이는거 좋아하는지 ㅠㅠ 12시간 전 글쓴이 진짜 힘들어 아빠랑만 다니고싶어.. 아빠랑은 말레이시아가서 폭우 맞아도 깔깔 재밌다 다젖었네 이러고 놀았는데.. 하.. 12시간 전
	익인20 근데 웬만해선 패키지인데 럭셔리를 바라면 안된다고 생각… 12시간 전 익인20 아무리 비싼 패키지여도 솔직히 가성비라고 생각해서 12시간 전
	익인21 일정표 옵션 안보시고 가신건가..... 거기서거기라고 하기엔 ㅠㅋㅋㅋ.. 12시간 전 글쓴이 나보고 다 알아서 하라했는데, 400으로는 럭셔리 택도 없어서 (그때 찾아봤을때700-800하는게 진짜 초호화 호텔 묵고, 유람선도 엄청 좋고 이런것들이었음) 말씀드렸는데도 거기서 거기라고 400 가자하셨음.. 12시간 전 익인21 다 말씀드렸는데도 그런거면 진짜 엄마 해외여행 다니지말라고 죠랄을 떨어야할듯; 아휴 내가 다 답답한데 쓰니는 더 속터지겟다 12시간 전
	익인22 하...나도 곧 엄마데리고 해외가는데 벌써 스트레스받음 12시간 전
	익인23 확실하게 엄마한테 말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거 왔으니까 엄마가 원하는 그런 여행이 아닐수도 있다고. 그렇게 계속 투덜거리면, 특히나 가이드한테까지 그렇게 계속 불평불만이면 나도 너무 민망하다 엄마랑 다음에 여행 가기 싫어질 것 같다. 이왕 온거 아쉬운 부분 있더라도 즐겁게 놀다가자. 이렇게 말했는데도 안고쳐지면... 뭐 다음부터 같이 여행 못가는거지 뭐 12시간 전 글쓴이 가이드한테만은 그러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ㅋㅋㅋ 내가 내돈줬는데도 그런말도 못하냐고 하더라고 ㅠ 그래서 진짜 눈물나고 집가고싶어 12시간 전 익인23 내가 너무 창피해서 "다음부터 엄마랑 여행가는게 꺼려질것 같다" 라는걸 확실하게 어필해. 나 엄마 이런식이면 다음부터 엄마랑 여행 안간다고. 엄마가 아차싶어야해 깨달아야해 그걸 12시간 전 글쓴이 ㅠ 다녀와서 말하려고. 지금 내가 말한마디만해도 나쁜x되는중.. 12시간 전 익인23 큰 돈 들여서 갔는데 속상하겠네.. 잘 풀리길 바랄게 12시간 전
	익인24 하 자녀랑 여행하기 십계명 달달 외워서 가야돼 12시간 전
	익인25 찡찡찡...ㅠㅠ 다른 사람도 아니고 부모님이 그러면 돌아버리지...ㅠㅠ힘들겠다 12시간 전
	익인26 패키지 엄청 비싸지 않으면 싼거랑 그렇게 차이 없음.... 비행기 아시아나, 호텔 좀 좋고 이런거 차이지 패키지에 백만원 큰차이 없더라 12시간 전
	익인27 그 먼 곳까지 가셔서...하이고. 쓰니 고생이 많다. 자주 올 수 없는 곳이니 남은 시간 잘 즐겨보자고 설득해봐. 나중에 같이 가준 쓰니가 얼마나 효녀인지 아시게 될꺼야.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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