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해서 일 쉬는중인데 집안일 전혀 안하는거 좀 노답인가ㅠ

임신했고 몸이 힘들어서 휴직함

남편이 집안일 다하고 밥도 차려주는데

나는 그냥 점심은 사먹고

남은 시간은 누워있거나 책읽어

엄마가 너 그러는거 아니라고 청소나 빨래라도 하라는데

[익인1]

몇개월이길래?

[글쓴이]

두달됐어ㅜ 근데 너무너무 피곤해

[익인2]

너무 안움직이는것도 안좋다그러더라

[익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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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3 조금씩 움직이는 게 좋다고 들었음

[익인3]

책 읽을 수 있는 정도면 간단한 청소라도ㅠㅠ

[익인4]

몸이 엄청 안 좋으면 ㄱㅊ 근데 그거 아니면 난 조금 이해 안됌 글구 적당히 움직여 줘야하지 않을까

[익인5]

움직이면 안되는건 아닌거같으니까
운동겸 청소기 돌리거나 빨래 개는거라도 해
너를 위해서.. 아무것도 안하면 다른게 아니라
건강이 안좋아질거같아

[익인11]

22

[익인6]

너무 안움직이는것도 안좋아 가볍게 산책이나 집안일은 조금씩해. 아니면 기분이 너무 우울하니?

[익인7]

피곤해도 간단한 집안일 하면서 몸도 좀 움직여주고 그래야할 듯!

[익인11]

22

[익인8]

나도 그러다 애기 낳았는데 체력이 회복이 안되더라 애기키우려면 체력이 무조건 있어야돼ㅠㅠ 청소기 매일 돌리는거 정도로 집안일 시작해봐!!

[익인9]

유산끼 있는거 아니면 해

[익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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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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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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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

55

[익인10]

너무 괴로운거 아니면 해야지.. 근육 다 빠져

[익인12]

해

[익인12]

다하라는게 아니라 일부라도 하라는거

[익인13]

입덧중이야 ?? 입덧할때는 나 전혀 못움직이여서 남편이 다 해줬는데 중기쯤에는 입덧도 나아지고해서 청소랑 요리 했었음

[익인14]

나는 5개월인데 경부길이 짧아서 병원에서 무조건 쉬래도…첫째랑 집안일 보면 몸이 저절로 움직임ㅋㅋㅋ 이슈없으면 산책이라도 다녀! 그래야 몸이 덜 힘들어 나중에
만삭때 정말 힘들어 ㅋㅋ

[익인16]

나 이제 9개월인데 조금씩이라도 움직여야 만삭때 괜찮을거야 ㅠㅠ 넘 무리하진말고

[익인17]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는 해도 ㄱㅊ을듯??

[익인18]

병원에서 권고하는 특별한 사항 있는거 아니면 조금이라도 하는거 권함

[익인19]

ㅇㅇ에바야

[익인20]

집안일보다는 우선 운동 목적으로 산책같은 거 해봐

[익인21]

창문열어서 환기시키고 빨래 개는건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집에서 왔다갔다 하면 될듯

[익인22]

두달이면 할만할때긴해 천천히해봐

[익인23]

하는게 좋을듯 장기적으로 생각했을때...하루는 활동적으로 움직이고 하루는 쉬고 이런식으루 해봥

[익인24]

너무 가만히 있음 너한테 안좋을거 같아ㅜㅜㅜ

[익인25]

집안일이 중요한게 아니라 너무 그렇게 안움직이면 더 안좋을걸 나가서 산책이라도 해봐

[익인27]

남편한테 너무한데…남편은 일도 다니고 집안일도하고
다하나…
청소기돌리는거랑 설거지 정도는 하자..

[익인28]

근육 뼈 다 망가질 것 같은데 밖이라두 나갔다와봐

[익인29]

두달이면 아직 한탐 남았는데 기본적인건 해야지 만삭도 아니고 산책은 추우니깐 실내 스트레칭하구

[익인30]

나 허리디스크일때 밥먹을 때 빼고 6개월을 죽은듯이 누워있어봣거듴..? 근데 근력 약해지는 게 느껴질 정도였어 집에만 있는데도 저녁에 파스 뿌리면 화할정도로 근육이 무리가 가는 게 느껴지더라고 ㅋㅌㅌ 근데 집안일보단 걷기 이런게 좋긴 할걸 나중에 걷기 힘들어지면 더 싫어질거야 지금 조금씩 움직여

[익인31]

병원에서 눕눕하라는 거 아니면 어느정도 움직여줘야해

[익인32]

두 달이면 그래도 직장도 다니고 하는데 어느 정도는 해... 벌써부터 그러면 남편도 좀 기분이 그렇지 않을까 ㅜㅜ

[익인33]

세탁은 버튼누름되구 빨래개기 이런거 정도는 할수있지않오? 사람 마음 다똑같은데 남편이 많이 해줘도 너무 가만 있음 나중에 좀 서운할듯 ㅜㅜ

[익인34]

널 위해서 해

[익인34]

남편이 다 할 수도 있지 와이프가 자기 애 임신하고 있는데 이걸로 왜 나만 집안일하냐 하진 않을 듯 ;

[익인35]

남편 불쌍하다... 돈도벌어오고 집안일도 다하고ㅠ 병원에서 위험하다 한 거 아니면 도와주는 시늉이라두 해

[익인36]

나는 입덧이 너무 심해서 일도 못하고.. 먹으면 토하고, 안먹으면 울렁거리고 진짜 계속계속 토했거든? 그래서 결국 입원까지 했는데, 그 이후로 집이 개판이었는데 남편이 그냥 다 함 ㅜㅜㅜ ㅋㅋㅋ 진짜 심해서 애기 낳기 직전까지 입덧했거든.. 그냥 할 수 있는만큼만 해.. 임신 안해본 사람들은 몰라. 임신 해봤어도 사람마다 증상도 다 다르고.. 직장도 아니고 남편이니까 이해해주는거지 뭐.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는건 좀 글쿠.. 난 시늉이라도 햇는데 남편이 하지 말랬어

[익인37]

내 사촌언니도 그러깅 했는데 청소기는 돌리더라 ㅋㅋㅋㅋㅋ 가끔은 움직이는 게 애한테도 좋을 듯?

[익인38]

나이가 많아? 유산기 없고 중기나 막달도 아니면 뭐라도 좀 해 나중에 애기 커지면서 허리쪽 근육 늘어난다고 아플텐데 안 움직이면 더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