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분 너무 놀라셔서 바로 퉤 해서 주셨는데 이미 침범벅이고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걍 드리긴 했어 갖고 놀다 버려도 된다고
나도 어차피 귀한 거 아니라서 바로 드리긴 했는데
주인분이랑 나랑 서로 너무 깜짝 놀람 (목줄은 하고 있었음)
입질 평생 안 해 본 친구인데 갑자기 달려들어서 놀랐대
나도 안 물려서 그냥 강아지한테 인형 선물하고 윈윈 하고 쓰담쓰담 복복 하고 끝났는데
만약 물림의 대상이 인형이 아니라 내 신체였으면 조금 무서웠을듯... 사실 지금도 조금 무서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