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갔다오면 준대놓고 항상 제때제때 안 주는거야 그래서 기다리다 며칠뒤에 얘기 꺼내면
왜 그 얘기 안 하나 했다~ 오늘 주려고 했는데 역시 돈얘기 꺼내는구나 이러면서 나를 몰아가;
내가 무슨 돈버는 직장인도 아니고 아직 학생 겸 백수인데 뭔 얘기를 못 꺼내겠음....
지난번엔 엄마랑 나갔다가 엄마 먹을거 거의 7만원 넘게 쓰고 왔거든? 장어 먹었는데 생각보다 비싸길래 거기 좀 비싸더라~ 이랬는데 으이그 왜 그 소리 안 하나 했다! 엄마가 돈 줄게! 이럼..ㅋㅋㅋ
원래 돈 받을 생각도 없었는데 존심상하고 억울해서 돈 주지말라고 엄마 사준건데 내가 왜 돈을 받냐고 하니까 진짜 입 싹 닫고 안 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