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 공학 전환 반대야 솔직히 그냥 싫을 수 있고 대학 내부에서 해결할 일이었다고 생각함
전국적인 여론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저정도는 엎으려면 엎을 수 있었을걸 내부에서?
장기적으로 출생률 저하라 하더라도 인서울이고 아직 시급하진 않을텐데 공학전환이...
이대 시위가 성공한 거랑 너무 대조적으로 방식이 구려
이대는 우리학교를 지키자 라는 대전제에 모두가 동의한 시위 방식이라 생각함
평화적으로 진행됐고 물리적 소요사태가 발생한 것도 없고 그 방식도 최대 수치가 교수 졸논 읽어서 쪽주기였잖아
근데 동덕은 학교에 대한 애교심이 있었나 싶은거지..
다른나라에서도 락카칠하고 물건부수고 이런 시위는 남의 것에 하는거지 내 것에는 안함 근데 캠퍼스가 나를 포함한 재학생의 것이다 라는 생각이 없는 느낌?
걍... 얻는 것도 없이 학교나 학생이나 루즈-루즈 게임이 되어버린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