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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 13명이고 그중 나랑 다른한명만 여자야.

다른한명은 나보다 2살 어린데 일잘하고+열심히하고 적극적이고 무엇보다 되게 붙임성있음. 일례로 눈오면 펑펑 눈이옵니다 하고 노래도 부르고 웃긴행동도 잘함. (이친구가 나한테도 잘해서 내입장에서도 되게 예쁜 후배임) 근데 나랑 성향이 좀 달라서 막 엄청 친해지진 못했고 그냥 나한테 그친구는 회사직원1 정도의 포지션임.

이런 상황인데 난 솔직히 일은 열심히+잘 하는데 그외적으로 말이 거의 없긴하거든 그냥 사담도 조금만하고 굳이 내가 나서지 않는 타입임. (걍 고치기가 힘들더라고) 내가 남직원이었으면 크게 눈에띄지 않았을텐데 그친구랑 나랑 둘만 여직원이라 꼭 비교가 되는거같은데 내가 성향을 고치지 않는이상 이건 방법이 없는거지?ㅠ 회사생활중 사소한 차별들땜에 (고과나 편의봐주는 부분) 마음에 상처를 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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