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물넷 되는데 너무 암담함

전문대 세무회계과 나와서 일 다니는 중이고 전산세무1급 따려고 학원도 같이 다니고 있어... 근데 요즘따라 학교를 다시 가야하나 직업을 바꿔야하나 고민이 너무 많음

원래도 그랬지만 요즘은 안그래도 인구도 줄고 4년제 가기 어려운것도 아니니까 싹다 4년제 가서 난 더더욱 문이 좁아질텐데.... ㅠㅠ 나는 엄마 반대도 크고(우리엄마는 4년제 보내는게 돈아깝다는 주장으로 엄청 난리쳤어 자세히는 못말하고... 말이 굉장히 안통했고 굉장히 싸웠음) 내가 어떻게 할길이 없어서 온 케이스라 더 미련남아

근데 가려니까 너무 늦은 것 같은데 (편입을 하든 다시 가든 시간이 걸리니까 지금 나이보다 늦게 갈테니까...) 차라리 공시 준비가 나으려나 그냥 지금하고 있는걸 열심히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