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배려라든가 말투라든가 장난이라든가 이런 건 정말 잘 맞는데 유독 한 분야에서는 잘 안 맞다고 생각이 들어 아직도
남여 연애 이런거? 이런 건 성향이겠지 싶긴 한데..
예를 들면 헤어지고 하루만에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다, 없다 사친이랑 연락하고 놀 수 있다 원나잇 이해가능하다 한팅포차 갈 수 있다...
뭐 이런 가치관들?
나는 뭔가 이 모든 게 나와의 만남이 진짜 진중하지가 않아서 할 수 있는 말인가 나랑 헤어지고도 바로 그럴 수 있는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단순히 생각이니까 그럴 수 있나 싶기도 하고 물론 지금까지 저 위의 말들을 한 적은 없어 근데 대화주제 나올 때마다 약간... 내가 꽉 막혀 있는 찐?의 느낌인가 싶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