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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43l
내가 꼬인건가?
 애초에 좋아하니까 만나고 난 그 사람이 하는 배려나 행동, 챙겨주고 말하는 사소한 거에서 사랑을 느끼는데 
오로지 사랑해라고 해야 사랑하는 걸 느낀다네? 그냥 말 뿐인데 맨날하는 밥 먹었냐 뭐 하냐 같은.. 


 
   
익인1
말 안하면 어찌 알아
어제
글쓴이
안좋아하면 왜 만나..
그리고 사랑해 라고 말 안해도 못 느껴? 챙겨주고 연락 하는 거에서..?

어제
익인1
웅 사랑한다는 말을 왜못해??
상대가 듣고 싶다는데 못해주는게 사랑안하는 것 같아 내입장에선

어제
글쓴이
상대는 말로 들어야하니 내가 맞춰준다고 했거든 근데 그게 또 충격이래 ㅋㅋ..
왜 사랑하는데 맞춰준다 그러냐고 하

어제
익인2
제일 알아먹기 쉽자낭
어제
익인3
말로도 알수있는데 뭔가 본문처럼 행동해주는걸로 더 느끼긴하는듯 그거랑 별개로 사랑한다는 말도 듣고싶은거고
어제
글쓴이
맞지? 나같은 생각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고 해서…..
난 사랑해 그 단어 안 사랑해도 척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도 하거든

어제
익인3
그치 머 사랑해라는 말도 해주고 행동으로도 느끼게 해주는 그게 젤 좋지
어제
익인4
젤 확실하니까
어제
글쓴이
저 말 안 하면 안 사랑하는거야? 난 굳이 안 들어도 느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제
익인4
뭔가 피곤하네…
어제
익인5
말로 하는 것만큼 확실한게 또 어딨어
어제
글쓴이
맨날맨날 하는 게 맞는 거야 그럼? 난 저 말 듣고 솔직히 사랑하구나.. 생각한적 별로 없어서 그냥 잘자 같은 말 마지막?마무리 같고
어제
익인6
사랑하는데 사랑해 말한마디 해주기가 그렇게 어려운거야?
어제
글쓴이
아니.. 익인1답댓 봐주라 해준대도 뭐라하는게 문제야
어제
익인7
다른것도 마찬가지 아닌가?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표현 많이 하면 좋은거지
어제
익인8
난 너 말에 공감해 당연히 사랑하니까 만나는데 그 말을 시도때도없이 하고싶은 사람이 있을거고 순간순간 벅차오르는 사랑을 느낄 때 하고싶은 사람이 있는건데 본인 기준을 강요하면 살짝 짜증나더라고
어제
익인8
그 와중에 맞춰주려고 말 해주면 배려해주는건데 또 맞춰주는거냐고 뭐라한다면....ㅎ
어제
글쓴이
와ㅠ 진짜 내 생각이 딱 이건데..
맨날 자기전이나, 출근 해서나 하니까 진짜 사랑해서 말하는지 분간도 안 가는 거 있는데 당연히 사랑해서 사랑한다 하겠지 근데 굳이 그걸 들어야 사랑하고 안 하면 안 사랑하구나 생각 한다는게 난 이해가 안 돼서 헤어졌지 진작 왜 만나겠냐고..

어제
익인9
행동+말로 확인받고 싶은 사람인거겠지
서로 영원히 이해못할텐데 걍 참고 해주던가 아님 끝까지 너 스탈대루 해

어제
글쓴이
이해해서 내가 그렇게 해주겠다 하니까 왜 그 표현을 맞춰주냐 하면서 트집 잡던데..?
어제
익인9
너가 원한다먄 그렇게 해줄게
이게 아니라 걍 사랑한단 말이 듣고싶은거 같은데

어제
익인10
나도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헤어짐
어제
글쓴이
헐 바로 헤어졌어?ㅠㅠ 그뒤로 연락 아예 끊은거야?..
어제
익인11
걔는 말로 하는 게 와닿나보지
어제
글쓴이
그래서 해준다고 맞춰주겠다 하니 그 말이 또 충격이래 왜 사랑하는데 맞춰준다 하냐고….
어제
익인12
사랑하는 사람이 그 말 한 마디로 충분한 행복을 얻는다니까 고집 부리면서 끝까지 안 해주는 게.. 날 사랑하지 않는 것 같음
어제
익인13
아 나도 쓰니랑 비슷함 뭐 상대방이 사랑한다는 말 좋아한다니까 해주기는 하겠는데,,, 말은 얼마든지 거짓말 할 수 있는데 왜 해야될까 싶기도 하고 단도직입적으로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해도 평소에 대화하면서 사랑하는 게 느껴지지 않은건가 싶기도 함
어제
글쓴이
계속 만나고 있어..? 맞춰주면서?
어제
익인13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더이상 못 만날 정도는 아니니까 맞춰주지 상대방도 나 때문에 맞춰주는 것도 있을텐데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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