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머리 일머리 다르다는거 이렇게까지 뼈저리게 내얘기일 필요는 없었는데
진짜 죄송하고 민망스럽다
근데 악착같이 열심히는 하는데 요령이 미련하리만치 없고 방향이 엉뚱해서
다들 뭐라 미워하진 못하고 당황스러워하고 안쓰러워하시는 느낌
진짜 내 앞날이 너무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