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이런가...? 너무 패션 브랜드 모르면 약간 정떨어지는거ㅠ

20대 후반임 초반 이럴땐 돈 없어서 모르는건 ㅇㅈ... 근데 어느정도 돈 벌고 하는데 너무 자기 치장 하는 법도 모르고 진짜 암것도 모르는 사람들 보면 정 떨어지는거... 나도 화려하게 꾸미고 다니는건 아니지만... 어쨌든 스웨이드 재질도 이해 못하고 그런 사람들ㅜ 유니클로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 ㅋㅋㅠㅠㅠㅠ

[글쓴이]

촌스럽다라는 말이 맞다...

[익인1]

정 떨어질 일도 많구먼..

[글쓴이]

근데 유니클로 모르는건 쫌 심하지않나...ㅋㅋㅋㅋㅜㅜㅜ 나도 사본적은 없지만

[익인1]

그냥 그런갑다 해.. 유니클로 안다고 인생에 뭐 도움돼?.. 자기 삶에 다른 집중포인트가 있겄지

[익인2]

나도 그런거 잘 모르는데..

[익인3]

나도 3n살인데 아예 모름ㅋㅋㅋ근데 촌스럽다는거 인정이긴 한게 너무 가난해서 없이 살다보니까 유행도 모르고 그냥 한달벌어먹기살기 빠듯해서 당연히 메이커도 모르는거라 촌스럽다는 쓰니말이 뭔지는 알것같아ㅠ 보통 메이커 모르는 사람들은 얼굴도 그늘지고 암튼 가난이 거의 디폴트일거라...

[글쓴이]

아 그럴 수 있겠구나... 근데 나도 잘 사는 집은 아니긴 해 내가 쫌 답답했나 봄 직장 동료 생일이라 간단한거 사줄까 하는데 내가 유니클로 후리스 사주거나 스파오 가볼까? 했는데 유니클로가 뭐야 스파오가 뭐야 후리스가 뭐야? 하면서 계속 물음표살인마처럼 굴어서 내가 예민했나봄... 스웨이드 스페인거야? 이러길래 내가 진짜 촌스럽네 하면서 속으로만 생각함ㅋㅋㅜ

[익인3]

나도 평생 옷이랑 운동화는 시장에서만 샀고 성인되고 뉴발같은 메이커 신발 처음 신어봐서 어쩌면 그 사람도 나같은 경우일지도 모름ㅠㅋ나도 후리스 인티하면서 알게됐음 근데 웃긴게 평생을 시장운동화만 신다보니 메이커보다 이게 더 편하더라고..... 그니까 더더욱 관심도 없어짐

[익인4]

어 나도 패알못인데 본문은 심하긴 하다

[익인4]

저정도는 부모님이 옷사주시는거 아니냐

[글쓴이]

그런가? 나도ㅠ 패션 잘입는거 아님ㅋㅋㅋㅋ 모든 룩이 걍 다 홍상수룩만 입고 다니는 사람인데... 아 그냥 너무 답답했음

[익인5]

이건 좀 사바사인거같긴하다.. 난 내주변인이면 상관없는데 남친이나 그란 딥한관계인은 좀 패션잘알이면 좋겠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