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돌아가신 할아버지랑 아빠가 같이 지어준 이름이야
이름 자체가 이상한건 아닌데 한자가 원래 이름에 쓰이는 글자가 아니래...
그래서 개명하고 싶거든ㅠㅠ
이름 자체는 괜찮아서 한자만 바꿔도 됨
그런데 아빠는 좀 섭섭하게 생각하셔서...
돌아가신 할아버지도 의견을 낸 이름인데 좀 더 생각해보라고 하시는.....
사실 난 개명에 엄청 깊은 생각은 안뒀는데 이렇게까지 반대하시고 섭섭한 일일까 싶기도 하고....😭😭😭
애기있는 익들아 나중에 아기가 개명한다고 하면 섭섭할꼬같아??
아빠 맘을 조금이라도 이해해보고시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