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국 갈 이유도 별로 못 찾겠어 ㅎㅎ... 비행기까지 다 예약해놓았는데,,,
내가 한국에서 젤 친했던 친구 한 명이 이번에 재수 끝내고 고등학교 때 친했던 같은 그룹 친구들이랑 노는 게 올라왔더라구...
그래서 나 12월 말에 한국 가서 2월 초에 다시 온다 면서 연락했는데
"한국 와서 볼 수 있음 보자"
이렇게 답이 오니까...그냥 뭔가...얘는 나 별로 보고 싶지도 않은데 내가 굳이 연락한 느낌이 들어서 그냥 슬프네.....
에효ㅠㅠ...다들 원래 이렇게 서서히 멀어지는 거지..? ㅎㅎ....
나 현지에서도 친구 없는데 한국에서도 친구 없고 그냥 글로벌아싸 같아서 슬픔 ㅋ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