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랑 얀끊은 익들 결혼 어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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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어땟어..?

[익인1]

아무도 신경 안씀

[익인2]

울언니 연끊고 결혼했는데 친구도 없고... 뭐 걍 다들 겉으로는 별 말 안하지 시댁에서도 별 얘기 없댔어

[익인3]

결혼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차피 남편도 알고 시댁도 알고 주위 가까운 친구들도 아니까 괜찮고
결혼식에 있어서는, 시부모님들 인사, 화촉하는 것 때문에라도
혼주석에 다른 가족들 앉혀두시거나 화촉 부탁드리기도 하더라.

그 날 주인공이 아무리 새 부부여도, 부모님과 시부모님들 하객도 많이 오니까...

저렇게 하면(혼주석이 공석이 아니면)
신랑이든 신부든 부모님이 돌아가셨든, 연이 끊겼든 하객들은 알 수 없고
혼주석이 비거나 청첩장이나 홀에 부모님 성함 안 써있으면
신랑/신부 부모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도 있긴 하지...
그치만 뭐, 순간일 뿐일걸.
하객 중에 저런 개인 사정 아는 사람이면 친한 사람들일거고 그런 사람들은 그 가정환경에 대해 아무 말 안 하니까.
저런 개인 사정 모르는 사람이면 당일에 잠깐 "이거 뭐지?" 하더라도 그 순간만 볼 사람들이라 그 때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