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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어떤 글에는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방어기제라고 하고
어떤 글에는 본심과 다르게 방어기제가 나온다고 해서 회피성향을 보이는건 아니라고 하고 

뭐가 맞는거야


 
익인1
그런 글 못봤는데
회피형이랑 회피성향 구분 잘못지은거 아냐?

7시간 전
글쓴이
글이랑 댓글들 다 참고해서 말한거야 !
7시간 전
익인1
무의식에서 나오는 방어기제 맞고
두번째는 설명이 이해가 안되는데 풀어서 설명해줄 수 있어?

6시간 전
글쓴이
본심과 다르게 강제로 뭐 튀어나오는게 아닌 회피 반응조차 상대의 마음이라고
사실 착한데 날 좋아하는데 회피형이라 이런 행동을 하는게 아닌 그냥 그 상대의 성격이자 마음이라는 글을 봤어

6시간 전
익인1
내가 쓴 댓글이네.
별개로 구분짓지 말라는거야.
이 사람 착한데 회피해서 나오는 행동, 나쁜 마음에 하는 행동
이 두 가지를 구분지을 이유가 없거든.
회피성향을 당장 고칠 수도 없거니와, 그 성향도 그 사람의 성격에 포함되는 거니까.

내가 평소에 착한 사람인데 특정상황에서 무의식적 욕구가 올라와서 사람을 해치고 다닌다면 그게 착한 사람일까?
라는 느낌으로 말한거야

6시간 전
글쓴이
나도 회피형에 대해 좀 공부를 했는데
보통 회피형은 자기 마음조차 잘 인지를 못할 정도의 회피성향을 지니고 있다고 들었어

상대와 친밀해지면 친밀해질수록 애정을 느끼면 느낄수록 방어기제가 더 쎄게 올라오고 그 방어기제가 무의식적으로
위협으로 다가온다고 하더라고 ?

근데 상대가 마음이 있는데 회피하는거면 무의식적으로 방어기제가 발현되서 자기도 모르게 일단 피하고 보는건데 이게 성격이라고 할 수 있는거야 ??

따지는건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 !! 둥글게 받아들여주ㅜ ㅎㅎ

6시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음 쓰니가 예를들어 예민한 사람이라 치고
거기다 만약 누군가가 쓰니가 예민한 부분을 자꾸 건드리는 상황이야
다만 쓰니는 그런걸 겉으로 티 안내려고 하는 성숙한 사람이라는 것까지 가정하자.

이 상황에서
쓰니는 예민한 부분을 건드려진 것에 대해
'의식적'으로 불편함을 표현 안하려고 노력하겠지만,
결국 그 사람을 멀리한다든가, 상황을 피하려 한다든가 하는 식의 반응이 나올거란 말이지?

이 때 쓰니의 성격은 뭘까?
의식적으로 학습되어서 불편함을 티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부분만 성격일까?
아니면 억제하긴 하지만 결국 내면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예민한 부분만 성격일까?
아니면 모두 합친 것?

6시간 전
글쓴이
1에게
음 우선은 이렇게 의견을 주고 받는게 너무 흥미롭고 재밌는거 같아 !!

나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게 예민함은 성격이 맞아 근데 예민한 부분이 건드려져도 그걸 티 안내거나 말을 안하는건 성격보단 성향이 맞는게 아닐까 ?

성격은 차분하다 조용하다 예민하다 소심하다 감정적이다 이런 느낌이라면 성향은 저 사람은 매사에 급한일이 있어도 늘 여유로운 사람이야 또는 저 사람은 싸우면 시간이 필요한거 같아 등과 같이 여유로운 성향 무언갈 빨리빨리 해결해야 하는 성향 등으로 나눌 수 있는게 아닌가 싶어

회피형은 가까워 지고는 싶어 근데 가까워 지는게 무서워 이게 성향인거잖아 ?

그럼 성격이 예민하든 무디든 적극적이든 소극적이든 우선은 그 사람과 가까워 지는거 자체가 무서운 성향이니까 성격과 별개로 도망가지 않을까 ?

상대가 너무 좋아 그치만 무서운 성향이 무의식적으로 발현되니까 저 사람은 나한테 위협적인 존재인거지
무딘 사람이어도 활발한 사람이어도 잠재적으러 발현되는 무의식적인 감정을 성격이 누를 수 있을까 ?

사람들과 어울려 노는게 졸고 주변에 친구와 사람이 많고 사회적으로 인정도 받아 그러나 실제론 사람들이 더 다가올까봐 무서워

사람들과 어울려 노는게 좋고 활발한건 성격이고 실제로 다가올까봐 무서운건 숨어있는 회피성향이니까 난 별개라고 생각하거든

6시간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그렇게 별개로 볼 수도 있지?

하지만 실제 회피형들을 보면
성격이 결국 성향을 따라가는 부분이 커!

사람들과 어울려 놀고 싶어하는 성격인데 계속 부딪혀보니 결국엔 무섭고 두려워서
점점 사람들을 기피하게 되거든.

그래서 회피형 애착유형은 타 유형에 비해 불안 장애 비율도 높고, 우울증, 대인기피, 공황 등의 질환도 많이 동반하게 돼.

6시간 전
글쓴이
1에게
무섭고 두려워서 점점 기피하게 되는것도 성향의 일부가
아닐까 ?

맞아 회피형은 다른 정신적 질환이나 나르를 동반한다는 얘기는 들어봤어

근데 나는 회피형의 제일 문제점이 무의식적으로 발현되는 방어기제인데 과연 그 사람이 똑부러지고 할말 다 하는 사람의 성격이어도 저 사람의 존재가 나한테 위협이 되고 맞서기가 무서운 사람 , 내 안에 무의식이 나도 어떤 마음인지 인지하지 못하는 도망가고 싶어 미쳐하는 과연 그런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까 ?

6시간 전
익인2
둘다 결론은 회피기질이지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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