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외항사 승무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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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3일전에 사귀었어

우리이별사유엔 장거리를 들 수 없다고

잘 생각해보고 고백하라고 시간을 줬는데

자꾸 내가생각난다고 고백해서 만나고 떠났는데

이주만에 처음엔 가볍게 만났는데 연애의 끝은 결혼이라고

근데 점점 만날수록 내가 좋아하는게 느껴지고

본인도 점점 좋아져서 본인은 얼굴을 더 보는게 중요한데

영통할수록 더 보고싶어진다고 더 마음생기기전에 정리하는게 맞는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헤어지제

나 너무 속상해,,,

그래서 이연애는 너의 조급함으로 시작했고 너의 불안으로 끝난거라고 말했어 일년에 한달 휴가랑 한달에 한번볼까말까한게 이제서야 진지하게 생각하니 현실로 보니깐 힘들대

나 잘헤어진거 맞을까

[익인1]

훔 얼마만나지도 않았네 금방 잊힐거야 추억이없자너.. 지금은 커보이지만 시간지나면 다른좋은사람으로 싹 덮여질것...!

[글쓴이]

하그니깐 짧은시간에 내가 교환일기도 적었고., 커플계정도 만들고 왜그랬을까
내모자랑 소원팔찌도줬어ㅜ

[익인2]

상대방 어처구니 없네 처음부터 이럴거였을 수도

[익인3]

그거 걍 어느부분에서 식어서 돌려말한거일걸

[글쓴이]

그냥 더이상 마음생겨서 나중에 더 힘들어질까바 무섭다는데 걍 핑계일려나,,,

[익인3]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