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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소개팅해서 4번째만남에 그 사람이 고백했고, 사귄지 지금 3일째야
부산 대구 장거리라 일주일에 한번 정도 보거든? 나도 뭐 호감이 있고 설레서 만나는거긴 한데 크리스마스에 호캉스 가자는게 난 왜이렇게 좀 떨떠름하고 마냥 좋다기보다 무섭다? 라는 느낌이 강한지 모르겠어 ..
나도 20대 후반, 그 분은 31살이라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좀 이사람이랑은 빠르다는 느낌이 들고 겁부터 나 


 
익인1
겁이왜남? 애임?
나도 27인데 걍 너가 안좋아하는듯

어제
글쓴이
그런가 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좀 빠르다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
어제
익인1
글킨한데 너가 좋으면 고해
나도 한달만에 제주도감

어제
익인2
겁나는 게 호캉스 가면 진도에 대한 두려움이야?
아직 사귄 지 3일 됐는데 그런 얘기 나와서?

어제
익인2
그럼 솔직하게 얘기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걸.
솔직히 크리스마스에 어딜 가도 사람 많고 호텔 예약하기 힘들고
연인끼리 크리스마스 즐기려면 호캉스가 편하긴 하니까...
라운지, 식사, 휴식, 분위기 등...
그 사람은 미리 미리 예약하려는 거 같아서 나한텐 어떻게 보면 준비성 좋아 보이거든.

크리스마스에 호캉스면 그 때는 사귄 지 한 달 좀 넘는 거 같은데
쓴이 이전 연애랑 비교했을 때 생각해도 빠른 정도야?

어제
글쓴이
아 오히려 좋게보일수도 있겠구나.. 우선 날짜 맞춘다고 그냥 그런 얘기만 하긴 했는데 흠 어렵네..ㅠㅠ
전 연애는 오히려 진도가 더 빠르긴했어ㅋㅋㅋ ㅠ 물론 그때도 후회하긴했지만 이후엔 더 좋아지긴 했거든
이 사람이랑 알게된지 얼마 안된 시점이고, 좋아하는 마음이 아직 그만큼 커지지 않았는데 저 말을 들으니까 두려운건가봐

23시간 전
익인2
ㅎㅎ 응, 나는 준비 빨리 빨리 잘 하네? 하는 생각 들긴 했어.
근데 동시에 내가 쓴이 입장이면 부담스러울 것 같단 생각도 당연히 들었고.
소개팅으로 4번 만남이고 사귄 지 3일이면
아무리 연인 사이가 됐다고 하더라도 아직은 모르는 게 더 많은 상태인데
밤 같이 보내는 건, 어느 정도 신뢰가 있어야 편한데 아직은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걸 고려하려고 하니까 쓴이 말처럼 두려울 수 있다고 생각했지.

근데 뭐, 지금 당장 이 사람이 싫은 게 아니라면
날짜 맞춘다는 얘기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
크리스마스까지는 아직 한 달 넘게 시간이 남았고 그동안 알아가면서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지면
오히려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그 땐 데이트코스를 바꾸든 하면 되는 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어때??

23시간 전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ㅠ 둥아.. 너 너무 따스해.......... 고마워ㅠㅠㅠㅠㅠㅠ 뭔가 토닥토닥해주는거 같아 ㅠㅠㅠ 너무 고마워ㅠㅠㅠㅠㅜㅜㅠㅜㅜ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23시간 전
익인2
토닥토닥...☆
ㅋㅋㅋㅋㅋ너무 걱정하지 말고 그 때는 또 그 때 상황에 맞게 생각하고 결정하면 되니까 지금 너무 많이 생각하고 고민 하지 말아용

23시간 전
익인3
헤어져.. 안 좋아하는거 같아 백퍼임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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