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중딩때 고백 찬 방식이 .. 개쓰레기였음

갑자기 중학교 올라갔는데 나 초등학교때부터 널 좋아했어 뭐 이렇게 온거임 근데 몇년 좋아했담서 진심1도 안친했거든일단 나도 공부밖에모르는 찐따엿음 

그래서 어 이거 장난이야?? (그때 누구한테 고백하고 오기 이런거 유행할때) 뭐야 ㅋㅋㅋ~ 했음.........ㅠㅠ 천연덕스럽게 넘기랍시고...

그리고 그 뒤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ㅠㅠ 더 큰 충격이 없던걸로 보아 걍 그러고 대화 끝난듯

[익인1]

ㄱㅊ 내 친구는 사귀던 남자애가 공개적으로 카카오스토리에 태그하고 헤어지자고 올림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거아냨ㅋㅋㅋㅋ

[익인2]

그나마 덜 상처 받긴 할 듯

[글쓴이]

헉 그래?? 그렇다면 다행인데 그때 진짜 내가 어리둥절한척 입막음 하려고했던 그 느낌이... 들었어서 ㅜㅜㅠ 미안했음

[익인3]

난 좋아하는 여자애 책상에 쪽지 남겼는데 걔가 그거 발견하자마자 반애들한테 나 이거 받았다?! 이럼....

[익인3]

저때가 초딩때였음

[글쓴이]

헉 ... 근데 초딩때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잼미니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상처받았니?

[익인3]

ㅈ

[익인3]

어

[글쓴이]

3에게
ㅠㅜ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