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사람을 좋아한지는 1년이 넘었어,
동성이고 나이 차이도 많이 난단 말이야 근데 난
원래 이렇다 저렇다 할 특이한 취향이 전혀 없었어
100프로 이성애자였었거든. 근데 이사람한테 뭔가
좀 별난 감정이 들어 남들이 하는 스킨십은 딱히 내키지 않고
불편하고 짜증나고? 그랬는데 이 사람이 하는 스킨십은
그냥 너무 설레고 편안하고 더 해줬으면 좋겠고
남들한테 하면 질투나고 그래. 나 스스로도
최대한 자제하고 있기 때문도 있지만 뭐랄까
성적인? 감정으로 좋아하는것보단 약간 이사람의
행동이나 말투 성격에 너무 빠졌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거든 그래서 그런지 뭐랄까 보통의
동성애 하고는 내 상황 하고는 좀 다른점이 있는 것
같고 이성에 대한 감정이 사라진것도 아니야
이건 무슨 경우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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