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똑같이 그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고
더 끈임없이 노력하고 싶어
그래서 자존감 회복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요즘 책도 읽어
밥도 잘 먹고 좋은 것만 보려고 해
근데 우울한 건 못 보겠어
나까지 덩달아 우울해지는 느낌이라서 더 그런가
방금도 그런 사람하고 싸우고 왔어
나도 왜이러는 건진 몰라도 그냥... 좋은 사람을 옆에 두고 그 사람이 힘들면 나도 똑같이 토닥여주고 위로해주고 싶어
근데 나아지지 않으려고 바뀌지 않으려고 하면 뭔가 더는 지치는 느낌... 뭔지 알아?
그게 설령 가족이라도 친구라도 만나고 싶지 않더라
이게 정상적인 마인드가 맞을까 싶다ㅠㅠ
이런 적은 처음이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