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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처럼 시간이 나서 혼자 바람 좀 쐬러 드라이브 갔다가 여기저기 걸었거든
내가 일부러 쳐다본 것도 아니고 그냥 걸으면서 이동하다가 눈 마주쳤는데 그 남자가 바로 아 ** 눈 썩었어! 이러고 갑자기 혼자 소리지름
원래 저런 상황에선 뭐 설마 나한테 했겠어?라고 넘어가는데 이번엔 그 남자랑 눈 마주친 시점에 주위가 텅 비었던 상황이었고 소리지르고나서 날 다시 보더니 킥킥 웃더라
뭐 지 눈이 썩어봤자 지 손해라지만
그래도 옆구리 터진 김치주먹밥처럼 생긴 놈한테 들을 소린 아니라고ㅜ




 
익인1
눈 마주쳤다고 열여덟 외치고 가는 인간도 있음ㄱㅊㄱㅊ
1시간 전
글쓴이
나갈 준비하느라 지금 봤어ㅠ 위로 고마워ㅠ
1시간 전
익인2
헐 놈을다봣나
요새 제정신아닌애들많아
상처받지마

1시간 전
글쓴이
고마워ㅠ 내가 뭐 어때서!라고 웃어넘겨야하는데 저렇게 대놓고 면전에서 뭐라하는건 처음 겪어봐서 마음에 담아놨나봐..
1시간 전
익인2
진짜 생각보다 이상항사람많더라구….ㅠ ㅎ
너무 담아두지마!! 🥹💕
행복한 하루 보내☃️

2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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