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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이십대후반 여자구
솔직히 가장 나다울 수 있는 함께하면 행복한 사람 나랑 가치관과 성향이 잘 맞는 사람을 찾고 만나왔는데..
집 돈 차 가정환경 이런거를 따져본적은 없엉
내주위에 내 나이또래 결혼한 사람이 거의 없어서 직업군 특이기도한데.. 친한친구들도 거의 결혼 안하긴해쏘..
며칠 전에 처음으로 결혼이 그려지던 남자랑 헤어졌는데.. 두세번 연속 나이 차 나는 남자들을 만나서그런지 어느순간 나를 본인들이 결혼생활에 바라는 틀에 끼워넣으려고하고, 안되면 혼자 아니라고하고 헤어지고해서 실은 상처를 많이 받았오..
그래서 고민해봤는데, 난 이제 진심으로 결혼을 하고싶어진 것 같아. 남편에게 어떤 존재가 되고싶고, 어떤 가정을 원하는지 서서히 생겨나가고 있는데 혹 해줄말들이 있을까해서 올려!



 
익인1
내가 바라는 결혼은, 서로 각자 성격을 가지고 서로 좋고 편안한 관계 , 나랑 다른 거지 틀린 게 아니란 걸 서로 이해해주는 관계, 집에서 알콩달콩 뭘 안 해도 맛있는 걸 먹고 웃을 수 있는 결혼.. 힘들면 같이 술 한잔 하면서 하소연 하는 것도 들어줄 수 있는 관계. 그려려니 이해해주는 관계. 짜증내지 않는 관계에서 결혼 하고 싶다.
2개월 전
글쓴이
너무 내 마음이랑 비슷하다.. 너무 행복하겠다ㅠ 휴 지금 만났던 분이 그럴 수 있는 관계라 참 좋았는데, 사람 마음이라는게 뭔지ㅋㅋ 서로 그렇게 느껴왔는데도 헤어지게되네..
2개월 전
익인1
오히려 남자 입장에서 결혼은 현실이다라는 걸 더 느끼는 것 같아. 난 진짜 돈은 그냥 우리 먹고 살 정도로 잘 벌면서 살면되지 마인드인데.. 난 이제 앞으로 만나는 사람에게 크게 기대 안한다. 나랑 같은 사람을 만나고싶은데 없어서 아쉽다.
2개월 전
글쓴이
아냐 분명히 나타날거야.. 시간이 흐르면서 참 누군가를 만나기 어려워지고 두렵고 귀찮아진다고 서서히 느끼기는하지만.. 그럼에도 꼭 행복하자!ㅠㅠ

맞아 결혼은 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 근데 본인들이 원하는걸 강요하고 넌 아니라고 하는건 뭐냐고..ㅠ 난 아직 결혼관이 없는데.. 나이차가 너무 많이난걸까

2개월 전
익인1
나도 예전에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남잘 만났는데. 이젠 안그럴려구 ㅠ 비슷한 나이를 만나야 하는게 맞긴해. 생각차이가 분명하게 있더라구 . 그게 세대 차이겠지? ㅠ 나는 10살 차이를 만났었어.
2개월 전
삭제한 댓글
1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개월 전
익인1
삭제한 댓글에게
6살 이상 차이 나면 생각 방식이 다른 것 같아. 너가 지금 나이가 많은 게 아니라면 붙잡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 근데 웃긴 게 결국 남자가 나중에 후회하고 붙잡더라 나이도 찼고 만날 사람도 없거든 그리고 너처럼 착한사람이 없을테니까.ㄴ 그때 나는 안 붙잡혀줘. 그때의 나를 내팽개쳐둔 사람은 다시 만나고싶지 않아.

2개월 전
글쓴이
1에게
맞아.. 나도 첫 연애때 여기에 글도 쓰고, 울며불며 매달린 사람 있었는데 웃긴게 1-2년 뒤쯤에 연락오기 시작해서 한 삼년동안 연락오더라.. 그래서 이사도 갔어..

고마워 덕분에 마음정리 되어가는 것 같아. 꼭 행복하자 우리

2개월 전
익인2
지금 남편이랑 7살 차이인데 9년 만나고 결혼 4년차 아직까지 서로 큰소리한번 내본적 앖이 딸이랑 재밌게 잘 살고 있어 헤어진 사람이랑은 아마 나이말고도 걸리는게 많았울꺼야
2개월 전
글쓴이
와.. 너무 멋져ㅜㅜ 나도 그렇게 살수있을까..

나는 가족과는 같이 일하고싶지않은데, 함께해야 이사람과 가지는 지금의 평온함과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 사람의 가족들이 잘 이해가 안가긴 했어.. 그사람은 가족 지긋지긋해하면서도 나는 또 되게 가족한테 잘하길 바라더라..

2개월 전
익인4
자기인생은 자기가 챙겨야지 그누구도 책임안짐 앞자리바뀌기전에 하루라도 젊을때 기회를 만들던지 적극적으로 어떻게살것인가 고민해야지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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