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 애 워홀간 거까지 싫어지네,,, 정상임?

헛소문 만들어서 나 엄청 괴롭힌 애가 있어 그리고 난 도피성으로 외국에 다녀왔고(물론 외국에서 진짜 행복한 경험 쌓아서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이라 생각)

그 싫어하는 애를 잡아죽이고 싶을 만큼 혐오하고 있었는데 그 애가 내가 간 나라 가서 워홀하고 여행다니고 하고 있는데

우연히 사진 봤는데 괜히 그 나라가 내나라도 아닌데 니가 뭔데? 이런 생각 들고 개빡치고 여행 다니는 거 부러워서 화남

다른 거에 집중해서 내 가치 올리면 되는 거 맞지? 고작 워홀간 걸로 부러워하고 화나 하는 거 나만 깎아먹는 짓이지?

[익인1]

엉 좀 내려놔..

[글쓴이]

휴ㅠㅠㅠㅠㅠㅠㅠ 그래야하는데 혐오가 너무 심해서 내려놓기가 힘들다

[익인2]

걔에 대한 혐오 자체를 버려 잊어버리고 용서하는게 너한테 이득

[글쓴이]

그치... 근데 너무 이제 고질병처럼 되어버렸어 얘때메 먹은 약이 얼만지... 이제 이것도 그만해야하는데 힘드네

[익인3]

웅 이제 남인데 무시해 ㅜㅜ

[글쓴이]

무시해야하는데ㅠㅠㅠ 쉽지 않네ㅔ

[익인3]

ㅠㅠ 너 그렇게 히들게 했는데 쉽ㄱ 무시하긴 어렵지 근데 그래도 널 위해서라도 무시하는 노력을 해봐 ㅠㅠ

[글쓴이]

고마워 익아 !!!! 좋은 하루 보내

[익인4]

정상임~ 근데 그게 너한테 오락이거나 쾌감을 준다면 상관은 없는데 널 깎아먹는다고 생각이 들면 그만 두는게 좋을 것 같아

[글쓴이]

웅... 차라리 내가 정신이 이상해져서 그런 걸로 쾌감을 느꼈으면 좋겠다 나를 위해 그만 둬야겠지 응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