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한지 9개월 됐고, 헤어진지 2주만에 재회했어 (헤붙 자주함) 근데 재회 하루 전에 애인이 나랑 연애중이었을때
내가 신경쓰여했던 사친이랑 술 마신 걸 사친 스토리를 보고 알게 되었고,
친구와 그 근처에 돌아다니다가 친구가 대신 술집 들어가서 마감이 몇시까지냐 물어보는 핑계로 그 현장을 목격했어 (애인, 사친은 나를 못본 상황) 그냥 나 말고 다른 이성이랑 있는 상황을 처음봐서 현타가 많이 왔는데 더 충격이었던건 애인 겉옷을 (마뗑킴) 그 언니가 입고 있었어 (재회 할 때 물어보니까 춥다, 입어도 되냐 해서 줬대)
물론 나랑 헤어졌을 당시에 사친이랑 술 마신건데 헤어지면 남남이다 그걸 왜 신경쓰냐 라고 주변에서 말 했어
근데 헤어지고 나서 프뮤 한번도 안 한 애가 내가 좋아하는 노래로 바꾸고 미련있는 신호를 줬는데 (나 보라고 한 거 맞다고 함)
왜 굳이 그 언니랑 술을 마신걸까 ?
지금은 재회 했지만 아직도 신경쓰이고 그 언니한테 먼저 술 마시자고 한 것도 애인이야
나랑 재회 했다고 말을 했는지도 궁금하고 둘이 내 이야기를 분명 했을텐데 다시 재회 했다고 과연 말 했을까
하 재회하니까 더 힘들어 불안형이 된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