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창인 남자에 이제 더이상 설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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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들이 헬창인게 딱히 나의.. 만족과 상관이 없고

오히러 나도 뱃살0의 탄탄배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 생김 +

데이트할때 곱창이나 기름진거 먹자고 하기 부담스러움 등의 이유로 헬창이면 거른다! 는 아니지만 확실히 딱 끌리는건 적어진거같어

[익인1]

헉 나랑 완전 반대다ㅋㅋㅋㅋ 난 헬짱 아니면 눈에도 안 들어오는데,,,

[글쓴이]

아 진짜??ㅋㅋㅋㅋㅋㅋ 쌓아온 데이터가 서로 다른가봐ㅠㅠㅋㅋㅋㅋ

[익인1]

난 내가 나름 헬짱이라 그럴수도...!!ㅋㅋㅋ 맨날 헬스장에서 근육 빵빵맨들만 보니까 몸 얇거나 딱봐도 운동 안 한 몸인 남자들은 아무리 잘생겨도 이성으로 안 느껴짐ㅜ

[익인3]

야 나도....ㅋㅋ 이성으로 안느껴진다기보단 아..하체 한 번 같이 돌려주고 싶은데 이런 생각듬 ㅋㅋㅋ

[익인1]

나는 옆에 섰을 때 내 어깨가 더 넓을 것 같은 사람들은 진짜 이성으로 안 보여ㅋㅋㅋㅋ 스쿼트도 내가 더 잘할 것 같은 남자면... 걍 동성으로 보임

[글쓴이]

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정도면 다들 이성으로 안보지않아??ㅜㅜㅋㅋ 아개웃김

[익인1]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남자들 중에 은근 어깨 좁거나 하체 부실한 사람들 짱 많아ㅜㅜ 내가 어깨랑 하체가 유난히 발달한 것도 맞긴 한데 그래도...ㅋㅋㅋㅋㅋㅋㅜ

[익인3]

1에게
너 솔직히 말해 선수지....대회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운동열심히 하는애들이 오히려 그런거 더 잘먹지않나 ㅋㅋㅋ

[글쓴이]

에휴 나는 만낚던 애들 다 체지방인가 뺀다고 식단한다고 하니깐 오히려 먹자는 말 못하겠더라고

[익인2]

난 너가 1g이라도 사라지는게 싫어...ㅋ 막이래

[익인3]

헬창인게 막 대회 준비하면서 식단 칼 같이 하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야..
술도 잘 먹고, 음식 안가리고 하는 사람들 많음.
그들을 헬창이라 부르는 이유는 매일 헬스장 간다. 루틴에 진심이다. 아파도 간다. 고통을 즐긴다. 등등의 이유이기 때문이지
하루라도 안가면 죄짓는 느낌

[글쓴이]

나도 대회 준비하는 사람 만난거 아니였어.. 내 전남친들 다 회사원이였고 걔네도 루틴대로 걍 헬스장 가는 일반인이였음..

[익인4]

ㄹㅇ 안만나봐서 모르겠지만.. 걍 나도 그만큼 빡세게 관리해야할 거 같아서 뭔가 부담스러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