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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83l

참고로 나는 24살 여자고 아스퍼거증후군&우울증&adhd 복합으로 가지고 있고 아스퍼거증후군은 사회생활이나 눈치 대인관계 같은 공략집이 아예 뇌에 없어서 직장생활 알바 아주 힘듭니다. 또한 장애판정받기도 불가능하고..

살자 생각이 든건 어제 엄마집에 가서 오랜만에 엄마랑 대화할때부터였음 내아빠 위로 누나 한명(고모) 형(큰아빠) 한명 이 있는데 고모의 자녀는 직장도 잘다니고 심지어 딸은 결혼 임신까지하고 직장을 쉬었다가 다시 다니고 아들도 직장잘다니고 큰아빠는 두아들이 있는데 둘다 직장 잘 다닌다고함. 나는 아빠회사에서 이틀만에 쫒겨나고 제빵제과기능사 따도 삼일만에 쫒겨났는데 이런백수인 상황에서 친척들은 회사를 잘 다니니 자살충동이 1000000000배는 들더라. 그냥 죽을까 생각도 들고.



 
   
익인1
보통은 사는게 더 낫다
살면서 어떤 계기가 있을줄 알고

2개월 전
익인3
부모님이 눈치주셧어? 취업못할거면 죽으래?
2개월 전
익인3
부모님 경제적으로 어려우셔? 너 돈 안벌면 죽을만큼 힘드셔?
2개월 전
글쓴이
그건 아닌데 내가 쓸모없는 인간같아서 죽어야 될거 같음
2개월 전
익인3
아하 쓸모 없는 것 같은 느낌 그럴 수 있음
쓸모없는 것 같아서 죽어야겠다고 생각함 -> 진짜 쓸모없는 생각ㅇㅇ
내가 쓸모 없는 것 같다 어떻게 해야하지? 뭘 해야하지? 를 생각해바
글고 약 안 먹고 있으면 약 먹어

2개월 전
글쓴이
정신과가서 약먹고있는데도 이런생각이들어서 오늘 또 약 더 처방받으려고 예약했음
2개월 전
익인3
웅 약 더 잘 받아서 챙겨먹어야할듯 글고 그런 생각이 들어도 안 좋은 생각이다 깨닫고 그럼 어떻게 생각해야하지? 하고 다시 돌아가려는 노력을 해야함 그냥 가만히 생각 나는대로 하는게 아니라 생각도 훈련이야 나도 그럼ㅇㅇ 계속 돌아가다보면 안좋은 생각하는 시간이 단축되고 빨리 넘어가지고 그래 그냥 계속 안좋은생각 안좋은생각 이렇게 들어도 꼬꼬무 하지말고 그냥 뚝 멈춰버리고 이런거 다 안 좋은생각이잖아? 이제 뭐하지?하고 해야할걸 찾아서 해버려 아니면 그냥 아니다 잘되겠지 뭐 어케 되겠지 뭐 하고 넘어가버려 안좋은 생각들이 모여서 결국 내가 가만있게 되고 더 안좋은 상황을 불러오기도해 좋게 생각해 좋게 내가 힘드니까 나만 죽으면 끝나 이런건 진짜 우울함에 잠식당해서 판단력 흐려진 그냥 다 놓고싶은 회피짙은 이기적인 생각이여.. 그런 생각 들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정말 끝일까? 너는 끝이지만 가족들은? 너도 부모님 죽으면 잠깐 지나면 잊고 살거야? 너여도 평생 상처로 안고갈거잖아 그러지말어 취업못하고 힘들어 하는 딸은 세상에 많고 그냥 평범함에 축하는 삶인데 스스로 죽은 딸은 글쎄다.... 어느쪽이 평범하고 나은 삶일지 생각해바 아니다 그냥 생각하지 말구 오늘을 살어 오늘 살구 내일 살구 어케하지 뭐하지 하면서~~ 오늘오늘 살어
2개월 전
익인4
그것도 자의식 과잉이야 생각보다 사람 하나 죽는다고 초반에만 슬퍼하고 후회하지 살 사람들 먹고 살기도 바빠서 그렇게 매번 가슴에 안 담아둠 기일에만 생각하더라...
2개월 전
글쓴이
나 죽었다고 가족들이 슬퍼하지 않아도 됨
나만 괴로우니 나만 죽으면 되지

2개월 전
익인4
잘 결정해 그게 옳은 방향인 건지
죽어서 해결되는 일들이 많으면 다 죽어서 끝냈겠지
일본 무사 할복하는 것도 아니고..

2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개월 전
글쓴이
응....ㅠㅠ 내가 너무 이기적이었나..
2개월 전
익인6
윗댓 너무해,...

평범하여 찬란한 삶을 향한 찬사

책인데 읽어보길 추천할게.. 우린 생각보다 너무 높은 기준을 당연하다고 여기며 사는 것일지도..

그리고 난 쓰니 응원해...! 그래도 그냥 살았으면 좋겠네

2개월 전
글쓴이
응 정말 고마워
2개월 전
익인7
비슷한 상황인데 나도 어제 터져서 마포대교까지 갔다가왔거든 근데 막상 올라갈용기는 없더라 같이 힘내자
2개월 전
글쓴이
익인이도 나처럼 힘들었구나.. 그래 용기내서 살아볼께
2개월 전
익인7
힘들면 언제든말해!! 말 할 창구가 있어야하는거같아..
2개월 전
글쓴이
응 너무 고마워
2개월 전
익인10
지금은 어떻게 지내?
1개월 전
글쓴이
나 지금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 취미로 외국어 공부하면서 운동(수영,산책,자전거)하면서 우울증 싹 날리고 행복하게 보내고 있어... 이번에는 또 다른 취미로 컬러링북 사서 색칠공부할까 고민중이야 근황 물어봐줘서 고마워... 진짜 그때 안죽길 다행이다라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어 죽었으면 이런 행복 못누렸을거 같아. 익인이도 새해복 많이받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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