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어지는 불륜썰 바람썰 써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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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베프가 애인이랑 권태기 일 때 베프애인 꼬셔서

잠수이별 시킨 썰이 냥충격이었어

[익인1]

제대로 헤어지기 전에 바람난 여자 집으로 콘돔 주문한 거 알았음 헤어지는 날 만나서 얘기할 때도 바빠서 너도 못 챙겨서 마음 식었다, 여자는 무슨 친구도 못 만난다 하더니 일주일도 안 지나서 그 여자 집 옆건물로 이사감 두 시간 거리 타지야ㅎ 기도 안 찬다

[글쓴이]

행동력 무엇,, 이사까지 가다니,,

[익인1]

나하고는 맨날 아 더운데 그냥 집에서 쉴까 피곤한데 낮잠잘까 기름값 없어서 데리러 못가겠다 하더니 콘돔사고 이사하느라 돈이고 시간이고 없었는가벼

[익인2]

사귀고 나서 그렇게 행동한 거야?
왜 그런 애들은 끊김없이 연애하는지 모르겠다.

[익인1]

응... 사귀기 전에는 이런식으로 연애하는 사람인지 전혀 몰랐서... 700일 가깝게 만나면서 내가 어디 가자 뭐 하자 해서 한적은 있는데 상대는 그냥 같이 있기만 해도 좋다 뭐 그런 식ㅎㅎ 그래놓고 하자는 거 다 했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라 더 별로야 연애 생각 없는 사람 본인이 잘 한다고 열심히 꼬시고 처음 세달까지는 아무 탈도 없던 게 참...

[익인3]

나랑 친한 여동생이 전에 사귀었던 남자가 바람나서 헤어졌었는데
그 전애인 바람상대가 여동생이랑 친했던 여자애였음
그 바람난 연놈들 결국 결혼한다는 소리 들렸었댔음
근데 여동생 전애인이 그 바람녀가 여동생보다 잘 못해주고 비교가 되었는지
여동생한테 xx야 나는 너만 괜찮다면 파혼하고 가겠다 이 g//////랄 해서
여동생이 칼같이 거절했다고 들었음

[글쓴이]

와 진짜 믿었던 사람끼리 그러면
얼마나 슬플까..
바람을 대체 왜 피는거야

[익인3]

바람은 정신병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거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