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표정도 안좋고 애가 뚝딱이가 된 것 처럼 아하하하 이렇게 웃고 원래 헤어질때마다 뽀뽀 몇번씩 하고 그랬는데
그날따라 뽀뽀 한번하고 빨리가~ 이래서 뭔 일 있는건지 내가 뭘 잘못한게 있던건지 헷갈렸었음
저 날 이후로 다시 만났는데 또 해맑게 나오더라? 그래서 걍 그 날 기분이 안좋았나보다~ 하고 말았는데
갑자기 밥먹으면서 나 엊그제 커플링 못하고왔다? 이래서 응? 왜? 이러니까 일할때 빼라그래서 (위생철저한 파트에서 일함) 뺐다고
그래서 혹시 반지 못껴서 그렇게 뚝딱거리고 그랬던거야? 라고 하니까
응.. 마음이 불편했어.. 그래서 최대한 자기한테 안보이게 하려고 물도 반대손으로 먹고 손도 반대손으로 잡았어!
이러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ㅠ 6년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