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은 없는데 엑스레이상 절대 곧게 안나올 거 고딩때부터 예고 받았어서 걱정됨.
한동안 아래 떡 끝이 조금 뻐근하고, 어금니 뒷 자리가 뾰족단단해졌다고 느꼈는데 하얗게 치아올라오는 거 보인다...ㅠㅠ
위치나 올라오는 모양새가 위에서 아래로 올라와서 드러난게 아니라 비스듬히 누운 화살촉처럼 뚫고 올라오는 거 보니 백퍼 절개할 듯.
예전에 다른 사랑니 3개 뽑을 때 같이 미리 빼달라니까, 누워있긴한데.. 통증도 없고 잇몸도 넘 예쁘게 잘 덮고 있어서 나중에 빼요~ 지금 억지로 빼면 상처도 크고 깊어서 감염위험도 있어요 하길래
걍 뒀는데 딱 서른될 시점에 빼게 되네..ㅜㅜ 타이레놀 먹구 가야겠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