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소개받아서 일주일 좀 안 되게 연락하다가 주말에 만났는데 그 이후로 완전 더 직진하시는 느낌...? 자기 퇴근했다고 엘베 거울샷 찍어서 보내 주고 ㅋㅋㅋㅋㅋㅋ ㅠㅠ 밥 먹는 거 다 찍어서 공유해줘... 나도 소개팅날 재미있었고 또 볼 의향이 있긴 한데 아직 내 마음의 확신이 하나도 없단 말이야 연락을 많이 주고받긴 했어도 만난 건 고작 한 번이니까! 최소 3번은 봐야 그마저도 썸인지 아닌지만 확신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이분은 이미 나랑 썸 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아서 어떻게 이렇게 빠른 시간 안에 상대에 대한 마음이 커질 수 있는지 신기해 그냥 그분 특징인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