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어제 엄청 늦게 잔거야 그래서 뭐하다 늦게 잤냐고 하니까 생각 정리하다가 늦게 잤대
뭔 일 있냐고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퇴사 고민하고 있다고 얘기하더라고...
속얘기 남한텐 얘기 잘 안 하는 편이냐고 하니까 그렇대 자기 혼자 삭히는 편이라고 하더라고 알겠다고 편한대로 하라고 하긴 했는데 뭔가 좀 기분이 좋진 않네ㅠ..
결혼생각까지 있었던 사람인데 계속 이럴거라고 생각하면 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