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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91l
지금 원장님이랑 둘이서 학원 운영하고 있는데
원장님은 토익강사 거의 20년차시거든 정말 대단한 거 같아

내가 번아웃이 왜 왔을까 생각해봤는데
토익학원 다닌 사람들은 알겠지만 학원 커리큘럼이 한 달 주기로 진행되잖아
수업 자료는 매달 달라지지만 가르치는 수업 내용은 비슷함..
내가 지금 500, 600반 수업 담당하고 있고
하루에 오전/저녁으로 총 4타임(8시간) 일함
근무 시간에 대해서는 불만 없음

문제는 이 반복적인 수업 때문인 거 같아
한 달 지나면 다음 달에 또 똑같은 내용으로 수업 가르친다는 점이 좀.. 뭔가 답답한 거 같다고 느끼는 거 같아ㅠ
번아웃인 거 같고 벌써 질리는 느낌 .. 하.. 그래서 요즘 정말 고민이 많다..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되고, 내가 여기서 무너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 😮‍💨
차라리 커리큘럼 주기가 1년이었다면 조금 괜찮았을지도...
하지만 그건 불가능...
한 달 주기라서 내가 쉽게 질려하는 거 같아 ㅋㅋㅋ


 
익인1
너도 토익시험보거나 한능검, 컴활같은 다른 시험 봐봐
뭔가 새로워서 분위기 환기되더라

7일 전
익인2
그래서 반복에 지겨움 덜느끼거나 반복 좋아하는 사람이 강사에 맞다하더라구
7일 전
익인3
유투브 해보는 거 어때 토익 꿀팁 전스… 하루 토익 공부..
7일 전
익인4
토익 리스닝 리딩 다 해?
7일 전
익인5
비슷한 케이스인진 모르겠지만 사대랑 교대 고민할 때 사대는 하루 내내 똑같은 수업해야해서 지겨울 것 같아서 교대갔거든.. 성향 안맞으면 진짜 힘들거같아 ㅠ
7일 전
익인6
6년차면 충분히 질릴만하다.. 번아웃이 이제야 온 것도 난 대단하다고 생각함 ㅠㅠ 그렇다고 직업을 바꾸기는 또 쉽지 않을 거고.. 다른 새로운 거에 좀 도전해보는 건 어때? 새로운 취미생활을 시작하거나 아님 좀 주변을 환기 시킬 수 있는 걸 찾아보는 것도 방법일지두..!!
7일 전
익인7
나는 동료들하고 불화 있어서 걍 요즘 잠잠한 이 시기가 나은거 같아. 학생이나 원장님하고 딱히 문제 있는거 아니면 직장에서 변화를 이루기는 힘들지 않아? 그래서 나는 그냥 취미를 늘림.
7일 전
익인8
거의 72번이나 그렇게 해온거네... 대단하다
7일 전
익인9
6년이면 진짜 오래 했다
7일 전
익인10
고딩이나 공무원영어로 옮겨보는건??
7일 전
익인11
내가 가서 들어봐돜ㅋㅋㅋㅋ똑같은 말 무한반복하셔서 그런지 말 짱 빠르고,,힘들어보이긴하시더라..
7일 전
익인11
거의 기계 수준이던데
7일 전
익인13
22
7일 전
익인12
다른 시험으로 바꿔보는건 어때?
7일 전
익인14
오 한번도 생각해 본적 없는데 진짜 토익 강사면 매번 똑같은 내용이겠구나,,,, 아님 다른 영어학원으로 이직하는거 어때 토익 말고,,,,
7일 전
익인15
이해함.......
7일 전
익인16
헐 그렇겠다...나도 토익강사 한번 생각 해본 적 있는데 한달마다 똑같은 거 반복 반복이면 너무 재미없겠다...ㅠㅠ
7일 전
익인17
토익 개못해서 홀수달 짝수달 똑같은 거 연속으로 들어봤는데 선생님 대사도 외워졌음... 진짜 대단한 거 같아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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