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힘든가봐

그냥 요며칠 좀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그러긴 했는데 어차피 현생은 살아야 하니까 평소처럼 다녔거든

문득 거울 봤는데 얼굴이 너무 못났어 그냥 평소랑 다름 없는 내 얼굴인데 얼굴에 짜증 불안 우울이 다 담겨있어서 너무너무 밉다..

[익인1]

맛있는거 먹고 기분 풀자아아~~

[익인2]

와 나도 힘들 때 얼굴보니까 진짜 인상이 많이 변했었어 내가 스스로가 보기에도 그 분위기가 진짜 있더라 내가 이렇게 많이 변했구나 싶어서 막 울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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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정 시켜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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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럴 때 있었는데 난 내안에 있는 불안을 그냥 다이어리나 메모장 이런 곳에 다 털어버렸어 그렇게라도 털면 마음이 편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