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름이 중성적인 이름이라 만나기 전까진
사람들이 다른 성별로 오해하고
성까지 붙인 풀네임이 발음 이상해서 어렸을때 놀림도 받고
트라우마적이라 불편해서 개명했어
그런데 가족, 애인, 친구들은 개명전이름으로 불러
주변사람들이 개명전 이름으로 부를때 진짜 내가 된 기분
근데 사회에서는 개명된 이름으로 불려
자기소개 할때 부끄러운것도 없어서 더 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