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로 자전거 여행 가자는데
굳이 50대 낚시꾼 아저씨들이나 가는 대마도에 자전거 타고 힘빼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엄마한테 자꾸 비아냥대고 폭력적인 말 행사해서 둘이 거의 절연까지 간 사이라 가족 두쪽낸거에 원망스러운 마음도 있고
나한테 아빠는 같이있으면 어색하고 조금이라도 언짢은 일 생기면 쉽게 짜증에 역정내는 사람이라서
너무 가기가 싫은데 어떻게 핑계를 대야할까...
일단은 알았다 이렇게 얘기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