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얘랑 한 카톡 올렸더니 다들
썸이라고 그러고 쓴이를 사랑하네 막 그러고
해서 아 썸인건가? 했었어
4일정도 거의 매일 그렇게 카톡 하다가
어제 이사람이 내 나이 알게됐거든?
내가 1살 많아
알게 된 뒤에 뜨뜨미지근한 거 같기도 하고
어제 그분이 술 조금 먹고 집가는 길에 나랑 톡 하다가
전화 해도 되녜 그래서 전화하다가
새벽 1시거의 다 되어서 끊었는데
끊기 전에 내가 물어봤어
혹시 계속 이렇게 밤마다 카톡 하시고
오늘 이렇게 전화 하는 게 호의냐고 했더니
저는 살다온 곳이 외국이라 시차 어쩌구 얘기하더니
전 형들도 좋아하고 누나들도 좋아하고
ㅇㅇ씨 일도 열심히 하시고
긍정적이시고 해서 좋은분이라
그리고 이렇게 통화하는 것도 좋아하고
제가 통화하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이런식으로 얘기하다가 끝냈어
그리고 전화 끊고
여기 계신 동안은 제가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린다고 했나? 일 열심히.해줘서
항상 고생한다고 고맙다고 연락옴
이게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