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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43l
지인중에 20대 초반에 사고사로 죽은 사람 있는데
엄마가 그래도 더 살면 뭐 더 안좋은일들이 있었을수도 있는데 그런거 안보고 좋은거 즐기다가 일찍 간게 어쩌면 더 행운일수도 있어 
이랬는데 앞으로 인생이 더 좋았을지 어떻게 알음 
저 말을 속으론 할수있어도 내뱉는건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물론 나한테만 한 얘기지만 듣는 입장에서 기분이 별로였어
근데 기분이 별로인 이유를 못찾겠다


 
   
익인1
에반데...
4시간 전
글쓴이
그니까.. 사회성 떨어지는 발언같다고 느꼈는데 그 이유가 뭘까 그걸 알아야 엄마한테 설명하면서 그런말 하지 말라고 할거같은데 원인을 잘 못찾겠다
4시간 전
익인21
어머님이 백퍼 실언하신건 맞는데..본문부터 이 댓글까지 엄마와의 대화에서 무례, 불쾌, 사회성 떨어지는 ‘발언’ 이라는 이 일련의 단어 선택이 진짜 커뮤레 ㄹㅇ 찌들고 찌든 사람 같다
4시간 전
글쓴이
그래..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해
4시간 전
익인2
주제넘음 남의 인생인데 멋대로 넘겨짚고 함부로 말하는 게 근데 그거랑 별개로 우울증 증상 있는 거 같음
4시간 전
글쓴이
아.... 맞아 우울증인지 뭔진 모르겠는데 약간 자기 인생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커.. 그래서 좀 회의적인건가... 사실 집안 문제도 없고 행복한 삶인데 남들보다 힘든걸 견뎌내는 힘이 적어서 스트레스를 남들보다 크게 받고 자기 공격적 혹은 방어적 이 두개로 스탠스가 나뉘는거 같아..
4시간 전
익인3
걍 20대 초반에 사고사<<이게 어떻게 행운일 수가 있냐고 밖에서는 그런 말씀하지 말라고 말씀드려
4시간 전
익인3
부모님세대중에 악의가 크게 있는게 아닌데 화법이 이상한 사람이 좀 많은거같음..
4시간 전
글쓴이
하..맞아 악의 있는건 아니고 엄마딴엔 그래 그게 위로겠거니 하는거 같은데 진짜 저 말 자체가 너무 별로야
4시간 전
글쓴이
그니까 저게 어떻게 행운임 어떻게 봐도 행운이 아닌데.. 그냥 자기 생각이래..
밖에선 그런말 하지 말라고 했지 근데 하 뭐라고 설명하면서 납득시켜야될지가 막막하네

4시간 전
익인3
ㄹㅇ 저런 사람들 보면 보는 내가 콱 막힌것처럼 답답함 나도 친가친척중에 저런 분 있어서 백번 이해...
4시간 전
글쓴이
하... 고치기 힘들겠지 가끔가다 우리 엄마지만 왜 말을 저렇게 하지? 싶을 때가 종종 있어서 갑갑하다
4시간 전
익인4
내가 아는사람이면 당연히 기분나쁠거같긴함 모르는사람이라도 그렇겠지만 그사람이 어떤지 모르는데 판단하고 인생에 대해 멋대로 얘기하는 거자체가,,
4시간 전
글쓴이
맞아 아는 지인이야... 이전에 친했던.. 그래서 더 기분이 나쁜가봐
4시간 전
익인5
엄마 입장에서는 좋게 생각해라 라는 의미 같은데 너는 그럴 수 없어서 기분이 안 좋은 거 아닐까?
4시간 전
익인5
공감 받고 싶었는데 공감을 못 받아서?
4시간 전
글쓴이
맞아 엄마 생각은 그거야.. 근데 그거랑 별개로 나는 이십대 초반의 사람이 죽은건데 뭐 호상이네 어쩌네 왈가왈부하는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거든 그리구 저런 말 하는게 무례하다고 느껴서 엄마한테 저런 화법은 자제하라고 하고싶은데 엄말 이해시킬 단어를 못찾겤ㅅ다..
4시간 전
익인6
보통 엄마들은 그러면 나도 그래? 라규 역지사지 하면 화내드라고 그러니깐 엄마 자식한테도 못할 소리면 남 앞에서 그런 소리 하지마 이러고 끝냄
4시간 전
글쓴이
그렇네.. 그것 좋은 방법이다 고마워,,
4시간 전
익인7
행운이다가 아니라 행운일수도 있다는건데 뭐.. 난 어느정도 동의하는 부분
4시간 전
글쓴이
아하.. 그렇게 죽음을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건가..? 그냥 넘어가도 될까...
4시간 전
익인7
난 걍 어차피 죽은건 이미 죽은거니까
요즘 세상도 안좋은데 좋은것만 누리다 갔다 치는.. 좋은 느낌으로 말하신거라고 느껴짐

4시간 전
익인8
2... 나도 딱 이 느낌인데 그리고 가족 앞이니까 할 만한 표현 같기도 함
4시간 전
익인22
3나도 그리고 아무래도 중년이고 그정도면 사시면서 험한꼴 많이 보셨을거 아녀… 회의적이거나 철학적 성격이라면 더 그런말 한거 이해감
4시간 전
익인7
그리고 어쩌면 행운일수도 있어 라고 말한건데 저게 왜 경솔하고 무례한 발언인지 모르겠음 그냥 그랬을수도 있다 인거잖아
4시간 전
익인9
아 기분나빠
4시간 전
익인10
발언이 경솔하긴 한데 엄마가 20대 이후의 인생이 힘드셨나보다..중년에 우울증까지는 아니더라도 우울감 있는 사람 많고 20대가 좋았는데..20대에는 내 삶을 살 수 있었는데..이런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하고 계셨다가 입밖으로 나온걸수도
4시간 전
익인11
저걸 위로라고,,
4시간 전
익인12
밖에서만 안하면 ...ㄱㅊ
4시간 전
익인13
어머님 삶이 힘드신가본데 딸이면 어머님을 더 이해하려고 해봐
왜냐면 나도 우울증일 때 비슷하게 생각했음

4시간 전
익인17
222 나도 그 생각 들었음
부모님세대가 저런말하면 보통 본인의 삶을 기반으로 얘기하심

4시간 전
익인18
3
4시간 전
익인20
4 나 우울증인데 진심 저말에 공감됐음
4시간 전
글쓴이
알려줘서 고마워
4시간 전
익인13
웅 너도 힘들텐데 내가 혹시나 세게 말했다면 미안하고 마음 잘 추스려..!
3시간 전
익인14
무슨 의미인지는 알겠는데… 죽음보다 더 슬픈게 어딨어..ㅠㅠ
4시간 전
익인15
당신이 그런 일을 당했으면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을까… 행운이라는 말은 자연사로 돌아가신 노인분들 상에나 쓰는 말이지 사고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사람을 두고 적절한 말은 아니라고 봐 고인의 유가족이 느낄 슬픔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발언 같아서 무례하다고 느껴져
4시간 전
익인16
엄마가 악의를 가지고 한 말도 아니고 걍 한 귀로 듣고 흘리면 그만인거를… 인터넷에서 엄마가 이런 댓글들 받는건 괜찮니
4시간 전
글쓴이
초점을 그렇게 맞추는건 별론거 같다 여기서 누가 우리 엄마한테 죽자고 욕하고 달려드는 사람 있니? 당장 지인 죽어서 난 슬픈데 그 집안 박살난것도 보고 앞길 창창했던 사람인데 저런 말 들으니까 너무 불쾌했어 그 감정에 대한 원인 찾으려고 올린 글이야 한귀로 듣고 흘려보라는 조언은 고마워
4시간 전
익인16
그럼 너네 엄마는 뭐 죽자고 남 욕 함? 잘 죽었다고 했어? 걍 어른들이 하는 말인데 왜 죽자고 달려들어 넘어가야할까 이런 고민을 하는 것도 이해가 안 가고 ㅋㅋㅋㅋ 별 것도 아닌 말에 기분 나빠하지 말고 너네 엄마 정신 건강이나 걱정해
4시간 전
글쓴이
내가 죽자고 달려들었어? ㅋㅋ 너는 가까웠던 지인 보내고 저런 말 듣고 상처받고 기분 상해서 쓴 글에 그런식으로 댓글 달고싶냐
3시간 전
익인19
그냥 너무 속상해하지말고 좋게 생각하며 추모하자 이런뜻 아니셨을까.. 가족이어서 말할수있었던거같구 나쁜 의도는 없으신거같애
4시간 전
익인23
에휴 글만 봐도 난 쓰니 그냥 위로해주고 싶다... 정서적으로 너무 불안정한 사람이 부모님일 경우에 자식이 너무 불행함 저 짧은 대화만 봐도... 내 자식이 아직 어린데 어찌 그런말을 함 설령 나는 그 이후의 삶이 불행했을지언정 내 자식 앞에서는 나이 먹을수록 행복한 일이 더 많아질거다 응원해줘야지
4시간 전
익인24
내가 정신과약 먹기 전에 죽지 못해서 살 때 갖고있던 사고방식인데... 무의식중에 죽는 게 사는 것보다 낫다는 전제가 있어서 그럼
말에 악의는 없으신 것 같아
혹시 어머니가 많이 힘드신 걸수도 있으니 얘기 많이 해봐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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