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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0975l 5
친한 친구한테 성폭행 당했고
나는 걔랑 직접 얘기하기가 힘들어사..
가해자랑 나 사이에 겹친구가 서로 말 전해서 합의 도와주고 합의서도 프린트해서
왔다갔다하면서 지장 찍어줬어. 

나는 합의금으로 2500만원 받았고. 
이때 겹친구한테 고맙다는 의미로 얼마를 주면 적당할까?

변호사 상담했을때 변호사 수임료가 100-150 선이었어
(형사 고소 없이 합의만 도와주는 조건)

+ 왜 고소 안하고 합의했냐 돈 필요했냐 이런 댓들 달리길래 말해줄게

1. 벌을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러려고 했지만 친했던 친구라 빨간 줄 그이는 것 까진 마음이 안좋았음
2. 진짜 빨간 줄 그였을 때 보복 당할까봐 두려움. (실제로 보복 당한 적 있음)
3. 더 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고 빨리 끝내고 싶음.
4. 고소 과정에서 같이 그 자리에 있던 친구들의 진술이
필요할지도 모르는데 알게 되는게 수치스럽고 그냥 싫음
다 친한 친구들이라 혹시나 사람들이 다 알게 될까봐 무서웠음

+ 변호사 상담 받았을 때 내 케이스는 최소 3000은 받아야한다. 근데 지인인 점 감안해서 1-2000에 하기도 하는데 그건 피해자 마음이라 하길래 3000 불렀는데 겹친구가 설득해서 2500으로 낮춰줬었어…가해자가 진짜 돈이 없다고..그리고 내가 힘들어서 빨리 끝내고 싶어하니까 빨리 2500 받고 마무리 하는게 너도 좋지 않겠냐 해서 그렇게 했어

근데 또 나 힘들때 죽으려할때 항상 내 옆에서 나 죽지 말라고 도와주고 드라이브 시켜주고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게 걔라 그건 또 고맙기도 해…

그래서 대체 얼마를 줘야하는건지 모르겠어
뒤늦게 추가해서 미안해

+ 안줄거야 얘드라~~ 고만 화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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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1
가해자 돈없는거 사정까지 봐줘야함? 미친건가 ㅋㅋ 겹지인도 진짜 친구는 맞나 잘 모르겠음.. 돈 안줘도 될듯 이미 저 가해자한테 돈 받았을듯
28일 전
익인242
그돈을 친구라면 어떻게 받음?
주지마
아 줘야되나?
이런 마음의 짐도 가지지 말고

28일 전
익인243
10퍼가 적당할듯해
28일 전
익인244
내가 친구라면 500 깐 것도 미안해서 고생했다고 역으로 밥 사 줌 진짜 친구면 안 받아
28일 전
익인310
22
28일 전
익인322
33
28일 전
익인245
아 주지마;: 제발 첨 볼때 걍 주지말라고 하고 싶었는데 꽤 의견 많아서 놔뒀는데 제발 주지마 너 회복하는데 써 그 인간은 그 가해자랑 손절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제발 주지마….
28일 전
익인246
예??? 그 친구도 받으면 이상한거 같은데?? 내가 친구 입장이라고 생각했을때 성폭행 당한 친구한테 합의금을 준다고 받는다???????? 진짜 개에바참치임 주지마... 다른것도아니고 성폭행 합의금인데 어후
28일 전
익인247
주지마 친구란게 가해자 돈 없다고 합의금 줄인게 맞나 싶다
28일 전
익인248
합의안하면 시간 끌렸을텐데 본인은 힘들어서 친구에게 다 맡긴 상태고 친구입장에서도 매우 힘들었을거야. 그걸 생각해줘야해.
좋은 친구야. 보통은 안쓰러워하기만하고 적극적으로 돕기 힘들어.

28일 전
익인250
ㄴㄴ주지마 오백 깎아준거 겹친구 줬다 생각하자
28일 전
익인251
난 안 줬으면 좋겠어..... 괜찮은 밥이나 사줘.... 난 모르겠어.... 깎아주고 너 멘탈케어해준거... 가해자한테도 좋은일이라 걔한테도 보답 받았을것같애.. 그 가해자랑 절연한것도 아니면... 더더욱 안 줬으면 해 그냥 너 피해입어서 받은 금액인데 굳이 안 줘도 될것같아..
28일 전
익인252
겹친구가 쓰니 친구기도 한데 가해자 친구기도 한거임
양쪽 다 도와준거 같은데

28일 전
익인254
합의금 낮춘거면 가해자 편 든거야 안줄듯
28일 전
익인254
그리고 변호사 수임비가 100인데 그이상 부르는 애들은 현실 감각 없는거고 애초에 깎았으면 받을생각 없는거지 밥이나사
28일 전
익인256
그냥 돈 받아주는데 도움준 거 고맙다고 나중에 밥이나 한 끼 사 줘..
28일 전
익인258
나였으면 그냥 안줌...걔가 500 덜주는걸로 합의보자고 너 설득한거잖아..ㅋㅋㅋ
28일 전
익인260
왜줘
28일 전
익인261
500누구맘대로 깎아; 친구한테도 받아야될퍄에 또 뭘 준대
28일 전
익인262
성폭행 가해자랑 아직도 지인이라는거 자체가 제정신 아니라고 생각함
28일 전
익인264
너가고마우면 고마운만큼해
내입장에선 가해자입장생각해서 합의금 낮추잔 말나온시점에서 내친구는 아니라고 선그을거같지만
이미 도움받은게있고 손절끼지 찝찝하면 고마운만큼만 보답해

28일 전
익인265
굳이 안 줘도 될듯 2500으러 깎아주기까지 했는데 안 깎아줬어도 그냥 밥이나 한번 사면 되지 친구 입장에서도 그 돈이 무슨 돈인지 아는데 돈 받고 싶지 않을듯
28일 전
익인266
도와준건 고마운데 가해자 돈없다고 왜 피해자를 설득함? 힘든건 힘든거고 난 안줄듯
28일 전
익인268
엥 왜 줘
28일 전
익인268
가해자가 줘야겠네 빨간줄 안 그이게 해줘서 고맙다고ㅋㅋㅋㅋㅋㅋㅋ
28일 전
익인268
어차피 걔는 가햐자 편든 시점부터 앞으로 너랑 멀어질게 훤히 보이는데 돈까지 준다고? 절대 노노 후회함진짜로ㅜㅜㅜ
28일 전
익인269
밥한끼 사주고 말아. 친구가 왔다갔다 고생해준건 너무 고마운 일이지만 한편으론 가해자를 도와준거기도해. 그리고 그 돈은 오롯이 익인이 상처입은 부분에대한 보상금이니까 줄 필요 없다고 생각함
28일 전
익인270
그냥 밥 사줘 내가 겹친구면 받으면 불편할 것 같음
28일 전
익인271
돈을 떠나서,, 겹지인이라 가운데에서 열일 해준건 알겠는데,
성폭행 한 애랑 친구를 계속 한대? 개웃기네 나같으면 그 상대랑 연 끊고 ㄹㅇ이성적으로 도움만 줄거고
사실상 뭔데 500을 낮춰? 돈 없는거 가해자 사정인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
돈 없으면 깜빵 가거나 처벌 받음..ㅇ..
어이가 없는데 걔가 도와준건 감사한데, 돈 100-150 줄거면 변호사 선임했지
뭐하러 효력도 안남는 ,,친구 통해서 합의금 여차저차 해서 ..걍 지금 상황들이 다 엉망인데
둥아 고생 많았고 그냥 둥이 하고싶은대루 해

28일 전
익인47
엥 추가글 봤는데 왜 줌...ㅋㅋㅋㅋㅋ 주지 말고 연 끊어도 된다 진짜
28일 전
익인273
돈 없는건 가해자 사정 아니야? ㅋㅋㅋㅋ
28일 전
익인275
여기 댓글 보지말고, 니가 주고싶으면 주는거야.
28일 전
익인309
22 이래저래 휘둘리지 말고 네 생각대로 하는 게 베스트임
28일 전
익인276
걔는 가해자한테 돈 받아야지 ㅋㅋㅋㅋㅋㅋㅋ
28일 전
익인277
걔 없었으면 500 더 받았을텐데 500이나 지맘대로 깎고 난리임? 제발 주지마.. 가해자가 500이나 깎아줬으니 고마워해야지 ㅋㅋㅋㅋ
28일 전
익인278
걍 밥이나 사줘ㅋㅋ 걘 야 500깎아줘서 고맙다. 하면서 가해자한테 밥 얻어먹었을거임
28일 전
익인279
100
28일 전
익인280
돈을 올려받았으면 줬겠지만 내려받았잖아 주지마
28일 전
익인281
왜 줘...?
28일 전
익인282
뭔 반띵이야..? 돈을 깎았는뎈ㅋㅋㅋㅋㅋ 돈 없는 건 사실인지도 모를뿐더러 그렇더라도 가해자 사정이고 .. ; 변호사 수임해서 일 처리했음 3천 받았을 텐데 ㅠ 절대 주지마 호구 ㄴㄴ
28일 전
익인283
그걸 왜줘....???
28일 전
익인284
주지마 제발 정신차려
28일 전
익인284
제발 주작 아니면 주지마… 겹지인이면 걔도 마음 한쪽에선 가해자 편도 들고 있는거임 심지어 합의금도 가해자 사정 얘기하면서 낮춰줬다고?ㅋㅋㅋㅋ 이건 가해자가 고마워해서 보답할 일이지 니가 금전적 보상할 일이 아님.. 나도 그 겹지인이 좋은 사람이었음 좋겠지만 생각보다 이 세상에 그렇게 대가없이 잘해주는 귀인이 많지 않더라고
2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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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
익인288
근데 쓰니가 저런 중요한 내용을 나중에 추가한 것도 그렇고 댓글들 보면 대가없이 잘해준 것 같진 않은디? 난 잘 모르지만 겹친구가 좀 이상함. 보통 성폭행을 했다하면 가해자 손절하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저기서 가해자 사정 봐달라고 피해자한테 대신 호소하는 것도 내가 피해자였으면 진짜 🐕 같았을듯. 쓰니 본인도 무의식적으로 그걸 느끼니까 혼란스러워하고 찝찝한 거 아닐까. 머리로는 겹친구 이해해보려 하는데 가슴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상황같은데 쓰니가 느끼는게 맞아. 쓰나 겹친구도 쓰니 편이 아닐지도 몰라 잘 판단해. 세상에 사람 많으니까 굳이 옆에서 힘들어 하는거 다 보고도 가해자 사정 봐주자고 합의금 깎은 친구 볼 필요 없다. 쓰니가 의지할 만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해도 이 친구는 아닌 것 같아
28일 전
익인288
쓰니가 그래도 도움 받은게 있어서 정 찝찝하다 하면 걍 밥 사고 손절쳐. 합의금 줘버리면 돈이 오고가는게 되어버리는 건데 그게 좀 애매하게 느껴짐. 진짜 주고 싶으면 돈 말고 차라리 다른 사람 말대로 비싼 밥을 사셈.
2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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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전
익인287
222 이해가 안 감
28일 전
익인295
3 너 그냥 사이에서 휘둘린거임 걔가 위로해준건 위로해준거고 너가 합의금 받아낸거에 걔가 기여한건 아무것도없음 힘들텐데 마음 단단히 먹고 잘 추슬러 고생많았다
28일 전
익인303
ㄹㅇ 합의해서 좋은건 니가 아니랴 걔야… 이미 그쪽에서 친구는 돈 받았을수도 있음 잘 합의해서 구슬릴려고 계속 너 챙겨준거일수도 있고.. 극단적으로 보자면 이렇다는건데 그렇다고 자책하거나 또 우울해할 필요는 없고 걍 힘들때 이용했으니 버려…
28일 전
익인317
44 쓰나제발 이거읽어줘
28일 전
익인319
55쓰니가 본인을 제일 먼저 챙겼으면 좋겠어
28일 전
익인324
66 줄 필요도 없음 제발...
28일 전
 
익인287
밥만 사줘.. 친구가 변호사도 아닌데 돈 받을 일은 아닌 거 같음
28일 전
익인290
100주고 끝내던지 아님 돈 말고 비싼밥ㄱ
28일 전
익인291
쓰니가 주고싶으면 주는건데 내 생각이도 줄 필요 없을 것 같긴 하다.. 아니면 비싼 밥 한끼 사거나?
그거랑 별개로 쓰니 너무 힘들었겠네 고생 많았고,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28일 전
익인294
오히려 쟤가 후려친건데 왜..사줘?
28일 전
익인296
가해자가 걔한테 돈을 줘야지ㅋㅋㅋㅋㅋ
28일 전
익인297
특이 케이스고 정확한 전후사정은 모르니 걍 커뮤에 물어보지 말고 주변인한테 물어봐.
축의금 같이 간단한거 아니면 인티에 물어봤자 별 쓰잘데기 없어

28일 전
익인298
돈 안줘도 돼...오히려 가해자가 그 친구한케 돈 줘야 할 판임.......쓰니 많이 힘들텐데 맘 잘 추스르고 맛있는거 많이 먹고 앞으로 좋은것들만 보고 늘 행복하길 바래
28일 전
익인299
뭔데 겹친구는 가해자 500 깎는 걸 설득하냐 그 겹친구는 가해자 지갑 사정 생각해서 깎아달라 설득까지 했는데 그 뒤로도 그 가해자랑 겹친이랑 쭉 친구할 것 같은데 이것도 좀 걸리는데
2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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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8일 전
글쓴이
그런 말 하지마 그깟 2500 작은 돈 아니지만없어도 잘 사니까
28일 전
글쓴이
이런 시선 때문에 피해자들이
힘든거야 이유는 설명하기도 귀찮다

검색이라도 좀 하렴

28일 전
익인301
그걸왜줘
28일 전
익인301
정 고마우면 밥만사줘
28일 전
익인302
나만 주고싶은 마음 이해가나
28일 전
익인302
500 깎고자시고 신고하는거 쉬운일아닌데 그런 상황에서 도와준거면 너무 고마운데ㅜ
28일 전
익인331
신고 안했대
28일 전
익인302
엥..? 그럼 말이 좀 달라지는데..
27일 전
익인311
이런 상황에서 내 수족이 되었다는건 큰힘이 되는거 맞는데
다른 익들은 힘든 상황을 겪어본 적이 없어서 이걸 잘 모르나봐
나도 이해 엄청 됨.

28일 전
익인303
진짜.. 할말은 많지만… 에휴ㅠㅠ 회복 잘하고 그 친구는 줄 필요 없어 친한 친구 인생 박살낸 놈 돈 없는거까지 헤아려준다는게 난 이해가 안돼ㅋㅋ 너를 위한 합의인건지 잘 모르겠음 그리고 너 지금 너가 최우선이어야되는데 마음이 약해빠진건지 나중에 죄책감 안 느끼려는 방어기제인지 신경쓰는게 너무 많아 걍 너만 생각해
28일 전
익인304
2차 가해 오진다 쓰니야 댓글들 신경 쓰지말고 너 회복하는데 집중해 겹지인 한테 아무것도 안 해줘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다 인연 끊어버려
28일 전
익인305
합의금을 깎았는데 왜 줘
겹지인이 자기 몫으로 받을 500 가해자 줬다 생각하고 말아
너한테 도움 준 것도 맞지만 가해자랑도 지인이라고 그 연 못 놓고 걔 변호한 거잖아
가해자가 고마워서 뭐 해주겠지

28일 전
익인306
주지마 깍았으니깐
그냥 밥한끼 사

28일 전
익인307
난 그 중간에 합의 도와준 친구한테 돈 줘야한다는 생각이 안들어
합의해서 좋은건 가해자이지 피해자가 아니잖아... 가해자 감옥 안가려고 합의하는거지 돈 같은거 필요 없는건데 그냥 그걸로 정리한거잖아. 그런거에 넘 신경쓰지 말고 본인 감정 잘 추스리는데 더 집중했음 좋겠음

28일 전
익인311
쓰니야 너무 힘들었겠다
근데 궁금한게 이걸 고민할정도면
왜 변호사 수임안하고 최소 3천 안받은거야?
서류 들고 오가고 확성기 역할 했으면 50정도가 적당하다고 보긴 하는데 왠지 친구한테 돈주는게 아까워 보이는게 눈에 보여서..
얘가 500깎았어 그러니 안줘도 되지? 이런 스탠스 같아서 하는 말이야... 이 글을 왜 쓴건지도 잘 모르겠고

28일 전
글쓴이
맞아 처음에 3000 받으려고 했을 땐 걔한테 100 정도 주려고 했고 주겠다고도 했는데. 걔가 설득해서 2500으로 낮춰준 다음엔 이걸 줘야하나 ..? 생각 들어서 글 쓴 거고
댓글 읽어보니까 내 생각이 맞는 것 같아서 더 주기 싫어졌어

내가 정상적인 판단을 못하는 상황이라.. 어디 물어봏 곳도 없구해서 글 올렸어

28일 전
익인323
근데 그 2500으로 낮춘 것도 너가 동의한 사항 아냐?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나는 네가 동의해놓고 왜 그친구 탓을 하는지 잘 모르겠어.. 2500으로 낮추기 싫었다면 그때라도 변호사 선임해서 제대로 진행했어야지. 멘탈 털린 상태에서 골치아프고 스트레스 받아서 빨리 털어버리고 싶었던 마음 이해되지만, 결국엔 2500으로 낮춘 건 너의 선택인거야.
너가 주기 싫은 상황같은데 그냥 주지 말아. 단, 그 친구가 너와 사이 멀어지는 건 네가 감수할 일이고. 그런데 너도 이미 그 친구한테 돈 아깝고 정 떨어진 상황같아서 상관 없을 듯?

28일 전
글쓴이
변호사 수임 안한 이유는 가해자측에서 쌩돈 나가는 것보다 그냥 겹친구가 해주는게 서로 낫지 않냐, 해서 그래 차라리 그 돈 겹친구한테 주는게 낫다 싶어서 그땐 그랬어
이후에 후회했지만

28일 전
익인341
궁금한게 가해자가 저렇게 말한 걸 겹친구가 쓰니에게 전달한거야? 주지 않는 쪽으로 마음 기운 거 같은데 쓰니 하고싶은대로 해
27일 전
익인313
돈을왜줘...주지마 지친구가 친구를 성폭행했는데도 걔편을 들면서...
28일 전
익인314
돈없는건 걔 사정이고 3000 그대로 받아내야하는건 아님? 개어이엄ㅅ네
28일 전
익인315
최소 3000인데 갑자기 설득해서 낳춘거면 가해자의 편의까지 아주 충분하게 봐준거임 법조계는 아니지만 우리 업종의 경우 최소 N원입니다 <- 이 금액을 유사한 경우들과 비교하여 판단했을 때의 최소치 가격보다 일부러 더 낮게 부르는 경우도 있음
걔는 힘들때 100프로 순수하게 너를 위해서 돌봐주고 도와준 게 아니라 그냥 둘 사이를 중재하기 위해서 움직였다는 것도 염두에 두긴 해야 해
가해자랑 대화가 어떻게 오고 갔을지 생각해봐
"나 정말 돈이 없어" "내가 ㅇㅇ이 설득해볼게ㅠ" "나 너무 힘들다" "그러지마 내가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줄게"
그 친구는 너만 도운게 아니라 범죄자까지 함께 도운거임을 생각해
다만, 피해자가 직접 고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 기억을 상기시키면서 스트레스 받는 그 정신적인 고통을 그 친구가 줄여준거임은 맞다보니
추후에 쓰니가 충분히 마음 추스리고 나서 그 친구에게 밥 한끼 사주는 정도면 충분할 것으로 보임

28일 전
익인315
어려운 상황에서 나를 최선을 다해 도와줬기에 너무 고맙다는 그 심경 당연히 이해되고 위에서도 공감하는 댓글이 많지만
역으로 따졌을때 나한테 칼을 찌른 그 가해자까지 함께 최선을 다해 도운거라는 그 점 또한 무시할 수 없음

28일 전
익인317
쓰나 제발 돈주지마
나였으면 아무리 평소에 나 챙겨준 사람이였어도
500낮추라고 설득한거에서 끝이야
가해자는 2500밖에 안주고 그냥 살아가는건데
피해는 결국 너만본거잖아

28일 전
익인321
돈도 없어서 쩔쩔매는 사람이 저런일을 저지르고 한번 봐달라하는것도 어이없고 합의금 줄이자고 설득한 겹지인도 어이없어…친구관계를 떠나서 사건 그자체를 보고 판단했으면 쓰니한테 합의금을 줄이자고 했을까..? 돈 주지말고 그 인연 다 정리했으면 좋겠어… 그친구들 사정 생각해준거 남들이 바보냐 할수있어도 진짜 이해감.. 마음 잘 추스리길바래
28일 전
익인325
돈줄 필요 없음 500 낮춰준거가 이미 그친구봐서 들어준거잖아
그래도 고마움을 표시하고싶으면 밥이나 사줘
돈 절대 ㄴㄴ

28일 전
익인326
돈 왜 줌 ㅋㅋㅋㅋ 합의금 마련할 돈 있든 없든 그건 그쪽 사정이고 ㅋㅋㅋㅋㅋㅋ 죽어서라도 마련해야하는 돈이지 그건
힘들때 옆에 잇어줘서 고마운 거면 걍 밥이나 사

28일 전
익인327
그거 쓰니 위한거 아님. 지 친구 징역살까봐 저런거야. 돈 주지마
28일 전
익인328
너무 순진했다
겹친구가 쓴이편이면
가해자측에서 뭐하러 겹친구를 변호사대신 하라고 했겠어
가해자만 개꿀이네
신고내역도 안남고
돈도 싸게 내고

28일 전
익인328
이미 가해자가 겹지인한테 돈을주던 한턱거하게 사던지 보상해줬을듯
28일 전
익인329
쓰니야 너가 하고싶은대로 해... 세상에 정답은 없어
그러니까 그냥 네가 마음 편할 수 있는 쪽으로 선택했음 좋겠다.. 당사자는 너고 여기 댓글 쓰는 사람들은 모두 남이니까

28일 전
익인330
근데 3천 훨씬 더 받았을 것 같은데
변호사나 의사같은 전문직종은 일부러 더 보수적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거든. 최소 3천은 받아준다는데 2천 받아준게 천오백 받아준다고하고 2천 받은 것보다 훨씬 타격이 있잖아

변호사가 자신있게 최소 3천이다. 말한거였으면 3천 5백-4천까지도 가능했을텐데 2500에서 끝낸건 많이 아쉽네….

28일 전
익인333
아 주지마 제발...
28일 전
익인334
나도 성폭력 피해자인데,,, 왜 합의를 직접했어?? 성범죄 피해자는 국선 무료로 선임해줘서 그 변호사가 하던데...
27일 전
익인334
나 합의할때 가해자 따로 나 따로 국선변호사 사무실가서 합의서쓰고 계좌이체 받고 그랬는데...
27일 전
글쓴이
나는 신고까지만 하고 고소를
안해서 국선 변호사 선임이 안됐어

27일 전
익인335
난 그냥 밥 한끼면 충분할거같은데
27일 전
익인336
왜..고마워해..?
27일 전
익인338
합의금 낮춰서 받게 한 거면 너가 아니라 가해자 놈이 겹친구한테 줘야할 거 같은데? 성폭행 피해자한테 가해자 돈 없다고 어쩌고 ㅋㅋㅋㅋㅋㅋ 걘 니 편 아니라ㅜ가해자 편인 거야
27일 전
익인339
결국은 쓰니의사로 합의한 거 아냐?
친구가 돈 달라는 것도 아니고 쓰니가 주기로 했던 거에서 후회하는 것 같은데
친구는 중간에서 발로 뛰고 욕먹네

27일 전
익인341
돈은 가해자가 겹친구에게 줘야할 거 같고 쓰니는 비싼 밥 한 번 사면 될 듯
돈 얼마를 받더라도 트라우마가 없어지지 않을텐데 잘 뒀다가 나중에 정신과치료를 받을 때 쓰거나 본인만을 위해서 썼음 좋겠어

27일 전
익인342
주지 말라는 댓글들엔 딱히 답 없는 거보니까 이미 줄 생각 만만인 것 같은데
걍 주고싶은 만큼 줘

27일 전
익인342
돈주고 후회를 할지 잘줬다고 생각할지는 너 마음이지... 비꼬는거 아니고 진심이야 너 마음 가는대로 해 그냥
27일 전
익인344
https://brunch.co.kr/@0233a10cc72e4e6/98

성폭행 시설 변호사 피셜 보통 맥스가 3천이고 악질적인 상황이어야 +되는게 보통임.

그리고 변호사 수임료가 100이면 진짜 개 핫바지 변호사 아닌가? 난 성폭행 변호사가 100받는다는거에 납득이 아예 안가는데?

27일 전
글쓴이
댓글에 적어놨는데 합의서 쓰고 합의
도와주는 비용이였어 형사 고소 안하고

27일 전
익인344
난 그럼 걍 100 주면 된다고봐 애초에 너도 형사고소 하면 경찰서가서 조사받고 변호사 사무실가서 상담받고 법원가고 이러는동안 마음고생하는게 힘들어서 빨리 끝내고싶었던거 아니야?

본인 입장에서도 빨리 끝내면 좋았을텐데 난 무조건 납득가는디 ㅋㅋㅋㅋ

27일 전
익인345
일단 친구가 수고로움을 자처한건 맞음. 그리고 그 500 깎은 문제가.. 쓰니가 아마 제일 잘 알것같은데, 가해자가 불쌍해서 500을 깎았느냐 또는 쓰니가 빨리 끝내고싶어하니 없는 돈을 마련하고 끌고가는 과정이 오래 걸리니 그럼 그냥 걔가 있는 2500을 주고 얼른 마무리하자 이런거였는지에 따라 다를거같거든 나는. 전자면 수고비로 밥한끼사주고 가해자한테 돈받으라하고 후자면 어찌됐건 니 고통을 생각해준거니 100정도 소정의 감사표시는 해도 좋을거같음. 전자냐 후자냐는 같이 이야기해본 쓰니가 제일 잘 알듯.
27일 전
글쓴이
걔가 불쌍하진
않았고 후자였어.

27일 전
익인345
그럼 그건 그 친구로서는 충분한 선의였고, 선의로 절차 등등 말 전하고 한거니 어느정도 감사표시 해도 좋을거같다. 기간이 길었다면 200 그렇지않았다면 100정도는 어떨까 해. 내 개인적인 생각임
27일 전
익인345
그리고 지금 댓들은.. 가해자 편드느라 깎은거라고 다들 생각하는것같은데 후자라면 그에 대한 내용을 기재해주는게 조언에 도움될것같아.
27일 전
익인346
댓글들 아무리 답답해도 그렇지 말 왤케 세게 함ㅋㅋㅋㅋ 나도 그냥 밥만 사주면 좋겠어 아픈 기억 잘 이겨내길 바랄게
27일 전
익인350
2500 현명하구만
가해자편드는건 진짜 너무 나감 ㅋㅋㅋ

27일 전
익인351
쓰니가 빨리 회복하길 바랄게...그리고 그 친구는 50이하의 선물이나 현금을 주고 넘어가던가 밥한번 사주고 나도 그 친구가 힘들때 한번 도와줘야겠다 생각만 할래....ㅜㅜ지금은 쓰니 생각만 해..
27일 전
익인352
주지마 왜 줘
27일 전
익인354
주 지 마 제발 ㅠㅠㅠ
27일 전
익인355
오마갓... 범죄자새끼 걍 살아가겠노ㅜ
27일 전
익인356
아.. 다시 읽고 오니 고맙지만은 않은 친구구만
27일 전
익인357
여러모로 엉망진창이네ㅋㅋㅋ 애초에 고소가 아니라 신고인데 변호사를 선임하고 심지어 변호사를 겨우 100으로 수임한데다 합의했다고 갑자기 사건종결?? 진짜 성의라곤 내다 버렸네ㅋㅋ 아무리 합의만 도와줘도 국선 아니면 기본 수임료가 몇백이야 좀 검색이라도 하는 성의라도 보이지 그랬냐
27일 전
글쓴이
당장 변호사 사무실 전화해서 물어봐봐
ㅋㅋㅋㅋㅋㅋㅋ합의서 써주는 거 얼마냐구~
좀 알아보고 댓 달아라ㅜㅜ

27일 전
글쓴이
아 열받네 너 같은 애들 땜에

주작무새들

27일 전
익인236
아 안주고싶어서 올린 글이구나 다행이다
걔가 3천에서 500깎았으니 가해자새기한테 돈 쳐받든지 말든지 신경쓰지마
일단 너 잘 회복하길..

27일 전
익인359
그 돈은 니 정신적피해 보상금임 누구한테 나눠줄 이유가 없음
27일 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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