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 년 내내 삼시세끼 혼자 밥 먹어서 이제 혼자 밥 먹기 싫음 그래서 가족들한테 같이 밥먹자 해도 어제는 약속 있어서 안된다하고, 오늘은 내가 밥 해놓을테니까 같이 먹자 해도 싫다길래 나도 혼자 먹기 싫고 밥 차려 먹기 싫어서 걍 밥 안 먹는다 했는데 그거 가지고 한숨 푹푹 쉬면서 뭐라고 하네
이 지역으로 이사 올 때 내 의사는 0이었고, 다른 가족들 편의 맞춰서 이사온 거라 난 이 지역에 친구, 아는 사람 하나도 없어서 같이 밥 먹을 사람도 없는데 이걸 이해 못해주네 엄마 아빠 혈육은 이 지역에서 대학 나와서 친구 많다만 난 아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ㅋㅋ